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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륙에 간해먹는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


BY 키티 2001-12-07

아까 친구하고 통화하다 정말 내일같이 너무 속상합니다.

왜 꼭 없는사람들이 그렇게 만만한지 돈빌려다 내몰라라 하는것은
무슨 심보인지,,,

주변에서 돈?선璲킬?당하는 사람들 부자아닙니다.

착하고 마음 넓어 주겠지 하는 마음에 꼭 제돈도 아닌 빌려서 대출
얻어서 결국은 돈도 못받고 배신을 당한 마음은 오죽 아픕니까/

제친구 어려운집에 시집갔읍니다.
신랑은 마음착하고 성실한것 같은데 정말 다쓰러져가는 집, 병들어
있는 시아버지에 장애가지고 있는 시어머니 그리고 시동생들과 시누들

반대했지요 그때 그친구 자신감 있었죠

결국 결혼하더니 정말 열심히 살아 빛 어느덧 다 갚고 이제 저축은
못해도 마음조금 편해 질려고 하나 했더니 시누가 그것도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해가지고 가져가서 갚지도 않고 이자도 물지 않습니다.

그것도 여름방학에 돈번다고 조카들과 남편까지 얘네 집으로 보내고
정말 여름시작 방학끝에 올라가는동안 그아이들 데리고 있는동안
물질적 정신적 엄청 고생하지요

그친구도 직장다니는데 어쩌면 염치도 없는지,,,
아마 이번겨울에도 보내겠지요

그런데 시누가 집장만했다고 이사간다고 도와달라고 하더군요
마음은 불이여도 어떻게해요 도와주러 갔더니 세상에 가구고 뭐고
다 바꾸어 버리고,,,,,,

이제 만기가 돌아와서 갚으라고 전화했더니 다른방도 없겠냐고,,,

그러고는 또 무관심,,, 정말 대단한 사람이지요

김장이고 뭐고 없는 동생네한테 가져가면서 그럴때는 죽는소리,,

정말 시집이고 신랑하고도 갑자기 살기 싫어진다는 친구말에
꼭 받으라는 말밖에 못했읍니다.

그런데 또 다른친구
그렇게 평상시에 잘해주고 뭐사주고 하던 신랑후배 부부 막다른
골목에 있는 이친구 현금없다닌까 카드에서 빌려달라고 해서 가지고
가서 결국 나몰라라,,,

그래도 돈없다면서 산후조리원가서 조리하고,,,

그래도 내친구 그사람 불쌍하다고 자기는 이혼직전까지 가면서,,,

정말 그러지말자고요

없는것 뻔히 알면서 왜 사기치는지,,,

벼륙에 간을 해먹으라는 말도 옛날 말인것 같습니다.

벼륙에 간까지도 열심히 해먹어라 로 바뀌어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