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힘듭니다..
세상사는게 시댁과의 갈등이 저만 힘든건 아니겠죠..
제신랑에게 오늘 이혼하자고 했습니다.
몇번 망설이다가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리애기 내일이 돐입니다.
아빠 없이 보내는 돐..가슴이 메입니다.
시댁식구들은 너무 말을 가슴아프게합니다..
제가 신랑에게 맞아도 맞을짓해서 맞은것이고.
배운것도 없고 돈많은놈물지 왜지동생 물었냐는둥 가슴깊이 상처를
도려내는말들을 너무나 서슴없이 합니다.
정신병자같은년아 니네엄마바꾸라기도 했습니다.
신랑은 저보구 니가 알아서 하던지 니말에 책임지라고 자긴 제3자라면서요..울면서 무릎끓고 빌었습니다..
받아주지 않더군요 죽을죄를 지은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시누이들과 싸운후 전화를 걸어울면서 죽을죄를지었습니다했습니다
"시끄러 남의집 풍지박산을 냈으면 됐지 그더러운입으로..."
차마 말하기도 부끄럽습니다..
힘드네요.. 힘들게 내린결정 이혼..
싸운후 친정집에 애를 업고 갔다가 다시 살고싶어 들어온저에게
신랑은 그러더군요 "분유값 떨어져서 들어왔냐구"
내일 돐잔치를 해주면서 이쁜 파카라도 사서 입혀 보내렵니다..
지금도 옆에서 방긋방긋 웃으며 엄마 아빠라며 옹알이를 하네요..
애기를보면서 눈물이 흐릅니다..
돐해주고 보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