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를 모셔야 할거 같은데... (위로 형님들이 계지지만 다들 싫다 하시고... 남편이 너무 효자라 아무래도 그렇게 될거 같아요)
근데 문제는 시아버님 성격이 너무... 잔소리가 많으시고 한마디로 사람을 미치게 하는 성격이죠.
그간은 한달에 서너번 만나니깐 크게 부딪힐일이 없었지만 같이 살게되면 아무래도... 제가 정신병에 걸릴거 같아요.
게다가 저는 맞벌이를 하는데 어떻게 시아버지 수발까지 들겠어요... 시어머니라도 계시면 모를까...
정말 미칠거 같아요.
남편은 무조건 시댁편이예요.
근데 솔직히 아들이 효도하겠다는데 대놓고 반대를 하자니 저만 나쁜년 되는거 같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에요.
어떤식으로 남편을 설득하고 잘 회피를 해야할까요?
나쁜며느리라고 무조건 욕만 하지 마시고 조언부탁드립니다. 요즘 하루하루가 지옥이예요. 차라리 이혼하고 싶어요.
(이혼해도 남들이 욕하겠죠. 시아버지 모시기 싫어서 이혼했다고... 왜 모든 책임을 제가 져야 하는건지... 정말 홧병 걸릴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