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평소에 전화한통 없던 큰형님께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시부모님 중국여행가시니까 돈 셋이서(남편쪽 형제가 5형제, 셋만 결혼하구 아직 둘은 미혼)50만원씩 걷기로 둘째동서랑 합의 봤으니까 통장으루 자기한테 50만원 입금시키라네요...
참................. 자기들끼리 합의하구..........
다음달 저 출산예정일 1월 8일인데 그때 중국가신다네요.
좀 섭섭하고 그래요.
그런데..... 솔직히 요즘 연말이구 11월에 경조사가 너무 많아 현금서비스도 받아 돈이 없거든요.
만삭인 몸으루 다니기 싫은 직장 지금 다니면서 이번달 나오는 월급으루 애가 낳은후에 병원비로 쓸려구 했는데...
다 물거품되게 생겼어요.
속상해.......
우리 시어머니는 친정 오빠 한분만 지금 계시거든요.
항상 시외삼촌 생신이며 시외숙모 생신, 명절, 어버이날 다 챙기시라고 하는데 정말 싫습니다.
결혼할때 남편한테 해준거 없이 빚 2000만원씩이나 달려 보냈으면서 왜이렇게 원하시는게 많으신지...
미칠거 같네요..
특히 큰형님 집안경조사 있으면 똑같이 10원 한장 틀리지 않게 똑같이 돈내라구 하구... 돈없다구 사정봐달라구하면 다 사는거 힘든거 아니냐구 한다.
지들은 결혼할때 다 집사줬으면서...
울 남편 바보같이 결혼전 모아두었던 돈 삼천만원 집에 그대루 주구 와서 둘째형 결혼할때 집사는데 다들어가구 결혼하기 전까지 바보같이 저축하나 안해놓구 다 시댁시어머니한테 월급 다갔다 줬다.
우씨... 정말 50만원을 줘야 되나... 말아야 되나...
어제 저녁 남편한테 울며 불며 죽어두 못주겠다고 했는데.....
못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