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컴퓨터앞에 앉아 이리저리 뒤적이며
다른생각을 할려고 해도 맘만 울적하네요.
결혼한지 1년1개월째.
그동안 시댁과의 마찰로 맘 고생 몸고생 이루 말할수 없네요.
결국 친정부모님으로부터 이혼할려면 해라.
주위 친구들 결혼한 언니들 다 그러네요.
아이없을때 이혼하라고...
한달전 시부모님이 신랑한테 당신들과 저 둘중 선택하라해서
신랑이 망설이며 절 선택했는데...
신랑핸드폰으로 계속 연락하시며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지냈다는 걸 오늘 아침에야 알았어요.
물론 신랑입장에서야 부모님이라 어쩔수 없다는거 알지만...
전 정말 보고싶지않은데 이제 명절도 다가오고
신랑혼자 다니게 해야되나 아니면 정말 이대로 헤어져야하나...
신랑은 저 없인 안된다고 하고.....
곁에 의지할만한 사람도 없고 정말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