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님들의 글을 읽기만 하다가 제글을 씁니다
신랑과 2년 반 연애해서 부모님 동생들 친구들 누구하나 찬성하지않는 결혼을 한지 3년이 되어가네요
그동안 아이도 3살과 백일된 남자아이 둘이 되었구요
결혼하면 누구나 시어른과의 마찰이 있겠지요. 물론 저역시 그렇구요
신호등하나 사이로 시댁과 가까이 2년살면서 저 일주일에 6일내지 7일내내 시댁에서 오르내렸습니다 오전에 가면 저녁 설겆이까지하고 저희집에 왔으니까요 시아버님 그러시대요 여기(시댁)는 네집이니 빨래가 있으면 빨고 다 말랐으면 겆고 청소가 안되어있으면 하라시대요 네집처럼. 저 그랬습니다
툭하면 삐져서 언제말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저의 말을 꺼내서 서운했다 어쨌다 따지시는 시어머니께 무조건 빌기도 수없이 했지요
그렇게 2년 살고 차로 30분거리로 이사나왔지요 신랑이 나가재서요
그래도 매주말마다 가서 자고오거나 일요일 오전에가서 저녁에 오기를 1년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울 신랑 3년동안 바람 3번 피대요 낌새가 이상하다 싶으면 핸드폰에 메세지와 번호가 와있더군요
섹스를 안했기에 제대로 바람핀것도 아니라더군요 울신랑은.
정신적인 부정도 필경 부정일텐데두요...
그러다 이번에 터졌습니다
애들데리고 토요일이라 시댁엘 갔더니 김장을 하시고 있더군요 두분이서. 저 황당했습니다
부랴 부랴 팔 걷어부치고 도왔죠
저녁때 온 울 신랑 넌 시어머니 김장하는 줄도 모르냐며 네집에서 그러냐며 친정을 들먹이대요 저는 전화도 안해주는데 어찌 아냐고 내가 점쟁이냐고 했죠
이일로 일요일 집에 와서도 또 말다툼하다 울신랑 저를 장농에 던지고 머리를 휘어잡고 배위에 올라타 목을 조르대요 그러곤 집을 나가 외박을 했습니다
다음날 친정엄마와 통화하다 어쩌다 어제얘길 했더니 아빠, 엄마, 남동생이 쫓아왔더군요 이미 제목에는 벌겋게 손자국과 ?J힌자국이 잇었구요
아빠는 시댁으로 가자더군요 그래서 시어머니 앞에서 아들이 이렇게 했습니다. 했더니 울 시어머니 며느리말만으로는 알수없으니 아들불러놓고 잘잘못을 따지자더군요 정상적인 부모라면 최소한 당신도 시집간 딸이 있으니까 며느리의 목의 상처만으로도 만약 며느리가 잘못이 있다해도 사돈에게 미안하다라는 말은 해야 옳을 터인데 그런말 한마디 없대요 저의 상처는 전치2주래요 의사가
그리곤 이주지난 일요일 아침 전화통보도 없이 친정에 찾아와 두분이서 우리아들말이 며느리가 이런이런 잘못을 했다합디다 1시간반을 험담만 하구 가더군요
그래서 저희 이혼하기로 했습니다
시부모는 세상천지에 당신들같은 시부모를 없을거라고 제 아빠앞에서 그러대요 너무 잘해주었대요. 기가 차네요
전 당당히 말할수 있어요 누구에게 욕먹을 짓 한적없고 당신들께도 할도리는 다 했노라구요.지금은 시부모가 더 밉고 치가 떨립니다
나의 두 아이들은 신랑이 맡기로 했는데요
그것이 너무 마음이 안놓이네요
우리나라 법은 웃겨서 한번 올린 호적은 변경할수가 없대요
엄마가 키워도 아이들은 동거인일 뿐이래요
그런 상처를 애들에게 어찌줄까요
정말 정답이 무엇이라고 누가 알려주엇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