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한숨만 나옵니다.
가슴이 꽉 맥힌게 답답해서...
잠 잘자는 남편...한대 패주고 싶기도 하구...
첫아이 낳구 산후조리할때 남편한테 여자가 생겼었답니다.
1년이 지난 지금까지... 가슴에 한을 품고 살아가며
한달에 한번씩 생리직전.. 우울증에 빠지곤 한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울 시엄니..
자식에 대한 집착이 유난하신분.
남편이 외아들이라 더 그러하겠지만..
요즘들어 부쩍 둘째 아이 가지라구 말씀하시는데...
그말 들을때마다... 가슴이 꽉 막혀 숨도 쉬기 힘듭니다.
바른생활을 실천하구 계시는 울 시부모님.
너무 완벽하구 너무 깔끔하구 웃어른 공경 잘하시는 시부모님.
자식한테두 부모가 해야할 것은 다 하시구.. 또 그만큼 바라시는
울 시부모님.
숨이 막힐거 같습니다.
남편은 원래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둘째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저한테 애걸복걸해야 저두 겨우 둘째를 가질까 말까인데...
울남편 둘째 얘긴 꺼내지도 않습니다.
아이 아빠가 아이를 싫어하는거 아시는 시부모님은 저보구 잘 꼬셔서
둘째 가지라구 합니다.
전 아이 갖고 싶지 않네요.... 임신을 생각만해도 미칠거 같습니다.
제 나이가 벌써 30 대 중반을 바라봅니다.
아이한테 형제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도....
그냥 꼴딱 밤을 지새고 감정적인 상태에서 글 남깁니다..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