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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이 초라해서...


BY bb9598 2002-01-03

전 두딸이이의 엄마입니다.
어제부터 두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나니 남는 시간을 주체할수가 없네요.
전엔 혼자만의 사간만 있으면 뭐든 하고 싶은게 많았는데,
이젠 막상 시간이 주워졌는데도 딱히 할만한게 없네요.
너무 오랜 시간동안 나 자신을 버리고 아이들에게만 매달려 있다보니
나란 존재를 잃어버린듯 하네요.
신랑은 앞으로 뭐 할꺼냐고 묻는데 대답할 말이 없다는게 그렇케
초라하게 느껴질수가 없네요.
혹시 이글을 보시는 분들중에 권장할만한 일이 있으시면 많은 조언
부탁드릴께여.
하루하루 헛되이 흘러가는 이 시간이 너무나 아까워 가슴만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