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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누이 노릇


BY 울적한 맘 2002-01-03

결혼6년차 아들 하나인 주부랍니다
우리 친정집은 4남매 제가 맏딸이지요
철저한 아들 딸 차별대우를 받고 자랐지요

여동생과 나는 늘 부엌에서 살았답니다
방학때면 친구들은 좋아했지만 전 동생들을 돌보고 집안 일을해야만 했지요 그땐 왜그리 가난했는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지금도 어린시절을 떠올리면 가끔 눈물짓곤합니다 그땐 엄마가 날 ?어오지 않았을까 생각했답니다.....
그러나 우리 친정 부모님 아직도 여전합니다

아들 며느리가 최고죠 제가 아무리 잘해도 소용 없읍니다
사실 친정 엄마가 아프답니다 우리올케 임신했다는 이유로 한번도
찾아뵙지 않고 지금은 막달이라 그렇고...내가 전화하자니 그렇고

이래저래 속만 끊입니다 내 남동생 자기가 알아서 다 한다고하니
두고 볼 수밖에 없읍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