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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비만이 너무 심각해서요...


BY 다리뚱뚱녀 2002-01-03

오랜만에 때미는 목욕을 하고 나니 상쾌한 생각보다 거울에 비친 내 몸매가 참 심각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얼굴부터 가슴을 지나 허리까지는 봐줄만하다가 엉덩이서부터는 장난이 아니네요 불균형이...
쬐금만 과장하면 허리하고 허벅지하고 두께가 거의 똑같습니다
정장을 살 때도 상의하고 하의하고는 당연히 같은 싸이즈 못 입구요
바지를 입으면 허벅지넓이가 얼굴만하고 치마를 입으면 뚱뚱한 종아리에다 팔뚝만한 발목이 제가 생각해도 참 볼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몸전체가 통통하면 다이어트해서 빼기도 쉬울 것 같은데 저같은 경우는 죽자고 운동하고 굶어서 살빼도 가느다란 허리만 더 가느다래지고 얼굴만 피골이 상접해져요
허벅지가 약간 얇아진 듯하지만 그래도 상체가 워낙 말라보여 불균형은 여전하구요
님들...
다릿살빼는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다른 속상한 분들도 많이 계셔서 이런 얘기하는 게 참 죄송하지만(꾸벅) 저로서는 전신거울을 볼 때마다 참 속상합니다
홈쇼핑에 보니까 에어부츠나 전신몸매관리토닉같은 것에 자꾸만 시선이 가네요
별효과없을 거란 생각은 들지만 붓기만이라도 빼주면 조금이라도 싸이즈가 줄어들 것 같아서요
제 몸매를 보면 도저히 그 상체에 그 하체란 생각이 안 들어요
다른 사람몸을 각각 떼어다 붙여놓은 것 같거든여
뭐 좋은 방법있으시면 리플 좀 달아주세요
그럼 새해에 복많이들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