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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현명 할까요...


BY 민지... 2002-01-04

저는 이제 결혼 2년차인 주부입니다..
아직 아기는 없구여...
시댁,친정이 지방이고 전 서울에서 살고 있습니다..
남편과는 대학시절 같은과로 연애 몇년끝에 결혼하였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울 큰형님(맏며느리)애기입니다...
저두 결혼전엔 밥한번 안지어보고 빨래한번 안해보고 귀하다면 귀하게 자란 여자입니다..
울형님도 물론 그렇겟지요...
그러나 전 서울에서 전세값땜에 애도 못가지며 열심히 돈을 벌고 있는데 저 볼때마다 일찍 애를 낳아야지 그럽니다..
제나이 27 이고 울 큰형님 32입니다..
울형님은 선보고 한달만에 결혼하셨고 그래서인지 연애때부터 저를
좀 의식 하셨답니다..
결혼하고 남편 직장 땜에 서울오게되니 날보고 동서는 좋겠다며 비아냥 거리더군요..
그렇다고 울시댁이 일을 많이 시키는 것도 아닙니다..
안시킨다고 보면 딱 맞습니다..
울형님은 설겆이 한번 자기손으로 안합니다..
설겆이 할때만 되믄 어찌 그리 갑자기 바쁘신지....
그리고 자기는 음식을 과일사라다 잘한다고 명절만 되면
딴건 손도 안대고 과일깍고 이쁘게 잘라서 마요네즈로 버무립니다..
그거 넘 쉬운거 아닌가요?
저요? 서울에서 명절 표 구하느라 밤새서 구해도 누구하나 안알아주고
내려가서 잡채며 튀김이며 그외 잡일 다합니다..
하는거 다 좋습니다..
큰며느리라면 적어도 저보다는 나아서 저를 리드해 가야 하는거 아닌가여?
그러면서 시아버지 시어머니 비위 살살 맞추고..
저 뒷정리하고 설겆이 할때 웃으면서 시아버님 앞에서 과일깍고 얘기합니다..
그러면서 우리 시댁에 내려갈때면 항상 우리땜에 음식 준비한다고 생색입니다..
그럼 자기가 음식을 하든가..
난 음식하고 친정가기 바쁘고...
자긴 맨날 친정옆에 붙어 살면서..
지금 무슨 얘기를 늘어놓는건지 모르겠네요...
하도 답답해서 글이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