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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새집으로 가고싶다 하지만


BY 방콕 2002-01-04

친정오빠가 24평아파트를 1억에 샀단다. 다음달에 입주인데 벌써 오천만원이 올라있단다. 오빠가 잘되서 너무 좋은데 내신세를 생각하니 앞이캄캄하다 우리집 나홀로아파트에 이십년이 다되어가는 매매가 오천만원 조금넘는 6층짜리다
이것도 사는데 빚얻었다 시집에서 보태줄 형편은 커녕 우리가 보태줄 형편이라 친정에서 얻었다. 결혼하면서 급하게 사느라 처음이고해서 일일이 따질형편이 아니어서 사고후회한다
하지만 팔수도 없다. 아이때문에 일을 하지못해서 남편공무원 월급으로 살기빠듯해서 빚만늘었다
우리만 살면 빚은 늘지않으련만 시집에서 아직 환갑도 안되신 부모님이 뻑하면 술드시고 병원입원하니 그래서 는빚만 천만원
정말 어째야 할지

나는 결혼전에 모아놓은 돈이 조금있다 그래서 그걸로 산본에 17평아파트를 하나사서 월세를 놓고 있다
친정오빠도 알고있다 오빠는 그집을 담보로해서 우리가 살집을 넓혀가란다. 오빠는 우리가 빚있는지도 모아놓은돈 하나도 없는것도 시집에서 매일 돈타령하는것도 잘 모른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하고싶지는 않다. 내가 신랑돈을 모아놓은것도 아니고 내가 힘들게 번돈으로 장만한 집을 말하고싶지않다
그집은 우리아가 커서 꼭 필요할때 쓸거다. 나름대로 늘려서 계획있게 쓸 작정인데 오빠네가 그렇게 간다니까 부럽기도 하고 나도 확
팔거나 전세주고 이집팔아서 큰집갈까하는 생각도 한다
하지만 또 그러면 문제가 우리는 힘들게 사는데 우리속도 모르는 시집은 우리가 이사가면 잘 사는지알고 손내밀까 그것도 겁나고

아 모르겠다 어찌해야하나요?
비상금 있다고 자랑하는게 아니예요 이곳에서 저와같이 힘들어 하시는분들 많이보고 위로받는데 자랑할일 있나요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