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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모르게 손해보는 기분


BY 손해 2002-01-04

전 정말 이 기분을 어떻게 설명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요.
우리 시동생이 약간의 돈으로 일을 저질러서 5000만원이라는 거금을 날렸는데요 우리어머니께서 우리집 사주시겠다고 해놓으신 돈을 시동생 한테 쓰시구선 시동생을 결혼시키고 살곳 마련해주신다고 있는돈 다들여서 집을 사서 시동생이 살게 해주고 아래층 셋돈을 시어머니 아버지 늙으실때까지 세받으시고 살다 더 늙어지면 시동생을 준다는거죠
우리는 요번 전세 폭등에 어머니께서 3500 을 보태 주셨는데요 우린 그걸로 끝인거죠.
이다음 늙어지면 어머니 사시는집 하고 우리집 합쳐서 살다가 돌아가시면 그게 우리꺼인거죠
전 8년동안 전세비 오를때마다 어머니께 아쉬운 소리해가면서 돈얻어서 전세비 올려주고 내딴엔 맘고생 했는데 우리 시동생은 일저지르고도 그냥 집이 생기잖아요
뭐랄까 뒤통수 맞은 기분인거 아시죠!
딱히 내가 손해보는건 없는데 뭔가 잃어 버린 허탈한 기분 아실까요?
좀 우울한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