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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란 인간이......


BY 왕짜증 2002-01-05

남편이란 인간이 내 속을 다 뒤집어놓고 지는 지금 방에서 디비져 자고있다. 뭐 나는 늦게까지 자기 싫어서 애랑 놀고 있는줄 아나?
지지고 볶든 어차피 우리야 거실에서 그러는거 자기는 방에서 조용히 자면되지 괜히 쯧쯧거리며 짜증이다.
신경질나서 몇마디 소리질렀지만 화가 풀리지 않는다.
아이가 어릴때는 잘 봐주더니 요즘은 집에 들어오면서 텔레비젼 틀어놓고 아이에게 눈길한번 먼저 주지 않는다.
애가 닦달하며 부르면 그제서야 한번 쳐다보지만 마음은 온통 TV에게로. 그럴거면 TV랑 결혼해서 TV같은 애낳고 살지.
결혼 5년째.
점점 힘들다는 생각이든다.오늘 짜증낸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내일 반드시 물어보리라. 내 이 인간을 그냥.....

이렇게라도 쓰고나니 속이 좀 시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