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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 절을 떠나야 하나요..?


BY 피곤녀 2002-01-05

2년전에 윗집에 새로 이사를 왔어요.
이전 까지는 정말 아무 소음을 못 느끼며 살았는데.
2년동안 신경 쇠약이 걸려 버렸어요.
윗집 아이들이 3,4,5,학년..윗집 아줌마의 쿵쿵 걸음.개 짖는소리....정말 미치겠어요..저도 3,4학년의 아이를 기르고 있지만 발뒤꿈치를 들면서 걸어 다닐정록 조심하지요. 조금이라도 쿵 하는 것 같으면 혼을 낸답니다.
아이를 키우는 사람이 이해를 할려고 노력은 하는데 낮이나 밤이나 어떨땐 새벽 2시까지 뛰고 난리예요.
처음에는 차한잔 하면서 조심스럽게 말을 했는데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인터폰을 몇번 했더니 다짜 고짜, 이년 저년 하면서 중이 싫으면 절을 떠나라라는군요..기가 막혀서..
..
그런데 얼마전 옆집에 연연생 3살,2살 짜리 아이가 있는 새댁이 이사를 왔는데..엎친데 덮친격으로 가구끄는 소리와 장난감 굴리는 소리 저녁 10시가 넘으면 아이가 깨는지 울고 그때 부터 뛰는데 .. 위집, 옆집 같이 뛰면 하루 종일 머리위가 멍한게 누군가가 머리위에서 뛰고 있는것 같고 바닥이 쿵쿵 울려서 환장 하겠어요...
..
예전에 올려 놓았던 글 찾아 읽어 보았어요.시원한 답이 없어요..
정말 중이 절을 떠나야 되나요. 겨우 장만한 집인데..마음 같으면 정말 주택가로 이사 가고 싶어요..
말하?p것도 한두번이지..

아래집에서도 TV소리가 들리네요.
작은 소리에도 이젠 어느집에서 나는 소린지 다 알게 되었어요..
정말 병이 난 것일까?...돌아 버리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