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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요.


BY 상담녀. 2002-01-05

제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건지는 모르겠어요.
이 게시판의 님들의 글을 접할때는 저도 남의 일인줄로만 알았지요.
근데,정말로 이렇게 현실이 될줄은 몰랐답니다.
아이 아빠에게 맘이나 정신적으로 모든면으로 여자가 생긴것 같아요.
말로는 동창이라는여자인데,
글쎄 작년부터 그 여자가 눈에 들어온다고 몇마디 하곤 했어도
그냥 쉽게 넘겨 버렸지만,
오늘에서야 이게 아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 여자는 그 많은 동창중에서 왜 하필 나의 신랑일까요.
카드 결제하면서까지 그 여자와 단둘이 만나는것은 뭘까요?
너무 속상합니다.
나 또한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유혹이 있어도
자리를 지킬려고 노력했는데...
머리속으로 그 여자를 생각하면서,아니지.
머릿속으로 어떤 망상을 할까요.
신랑을 믿으면 되질 않는가봐요.
여자는 그런가봐요.아니 주부는 다들 그런가봐요.
저도 제 주변의 그런 친구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 주었지만,
실상 저 자신은 이렇게 해결못하고 마냥 답답해요.
님들!
자꾸만 빠져들고 있는 우리 아이 아빠를 어떻게 하죠.
많이 답답해요.아주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