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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병적으로 싫어해요.


BY 텔레비젼 2002-01-05

우리남편 TV 거의 안봅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 물어봐도 재미가 하나도 없답니다. 그래서 집에 TV켜놓는것조차 싫어해요.
거실에 딱 1대. 문제는 제가 너무 tv를 좋아한다는거죠.특히 우리 아줌마들이 다 그렇듯 드라마 보는것을 아주 즐깁니다. 우리남편이 제일로 싫어하는 드라마 한번 보려면 이눈치 저눈치 다봐야합니다.
정말 치사하지요. 어쩌다 뉴스라도 같이 보면 얼마나 욕을 해되는지 이래서 우리나라는 안된다는둥 다 사기꾼이라는둥 옆에서 시끄러워서 볼수가 없을지경입니다. 맘놓고 볼수있는 시간이 그리워요. 퇴근이나 늦게하면 모를까 거의 늦는경우가 드물어서 그것도 힘들고 이건 내 취미생활이라 우겨도 다른것 하래요. 하나도 득이 없다면서, 사실 좋은 프로그램도 많이 있잖아요. 인정을 안하네요.남들은 남편이 너무 tv만 끼고있어서 문제라는데 1대 더살수도 없고, 다른곳에 놓고 볼 장소도 없고 이것도 정말 스트레스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