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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 저밑에 심란님께..받아들였으면


BY 바램 2002-01-06

님,
아래글 모두 어떠한 결정이든, 님의 결정이 가장 옳은 방법이라고 말씀하시는데요,
외람되나, 남편분 사랑하셔서 결혼하셨을거구요,
지금 아이는 더더욱 소중할거라고 생각됩니다.
님이 아직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라면
지금 남편 버리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를 님이 끝까지 키울 작정이시라면서요,
전, 저보다 아이가 더 귀하고 소중하다고 여기면서 살고 있는 사람이구요, 나중에 아이가 친아빠와 어떻게 헤어졌느냐고 물어본다면,
어떻게 답하실련지요?
물론 아이가 이해할수도 있을겁니다.
그러나 나 자신이 떳떳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물론 님의 인생 소중합니다.
그러나
남을 위해서 헌신하고, 봉사하고 사시는 분들도 많잖아요
더욱이 남편분이시라면, 끝까지 함께 하겠노라고 언약한 연분이라면
님이 아니면, 님보다 더,잘, 보살펴 줄 사람이 있을까요?
앞으로 님의 행복한 삶도 물론 중요하지만,
불구로 불행해진 남이 아닌 남편을 위해 희생하는것이
결코 불행한 삶의 연속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물론 저는 그런 경우는 아니라서요
입찬소리같아 죄송합니다.
모쪼록 정신적으로 평안을 되찾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