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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과외선생의 조건은?


BY 무심한 엄마 2002-01-07

아주 가끔씩 들르는 주부랍니다
오늘은 아이의 엄마로서 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늦은 이시간에 문을 두드립니다
7살때부터 그러니까 초등학교를 들어가기 전부터 두살터울에 두녀석을 남편없이 키웠답니다
세월이 참 빠르네요
혼자 떠나버린 남편이 미워서 원망을 하면서 술로 보낸세월도 숱하게 많았고 딴에는 한번쯤 살아볼거라고 아둥바둥 거려보고 그러다보니
벌써 5년이란 세월을 보냈답니다
평범하게 부모가 다있는 집안에서 자란 아이들과 비교가 될까봐
기죽이지 않을려고 물질적이기 보단 활발하게 어울려 놀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많이 주었죠
캠프의 기회가 된다면 부담은 되지만 많은것을 보고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보내주곤 했는데 이젠 학년이 5학년이 3학년이 되다 보니까
공부에 신경을 써야될것 같더라구요
벌써부터 책을 붙잡고 씨름을 해야된다는것에 가슴이 아프지만
이젠 좀 늦었지만 공부에 취미를 갖게 할려구요
그러다 보니까 이번 겨울방학이 중요한것 같애요
남들의 비해선 좀 늦었지만 그래도 친가 외가에어른들을 찾아뵙는것도 교육일것 같아서 시간을 좀 보냈어요
오늘 여기저기 물어봐서 과외선생을 좀 알아봤거든요
너무 생소하고 뭐가 과외에서 중요한지 잘모르겠어요
제가 알아본것은 주부 과외선생인데 오래전부터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는 사람이고 아직까진 궂이 3학년 동생까지 할필요 없다고 하네요 돈을 생각하면 둘째까지도 욕심을 낼법도 한데 좀 더있다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또 한명은 대학4학년생인데 주위에 아는사람 한테 소개를 해달라고 했더니 확실한 사람이라면서 한번 수업을 받아보라고 하더라구요
그학생은 영문학과에서 사회복지과로 바꾸면서 복지회관에서 공부방에서 자원봉사를 한다더군요
글쎄 그학생이 자원봉사를 하면서 시간이 날지 모르겠지만 소개를 받았으니 한번쯤 수업을 받아왔으면 하구요
근데 경험이 아는 동생들만 수업을 해봤다네요
과외선생을 선택할땐 어떤것들을 알아봐야 할까요?
제가 괜한 일에 고민을 하는걸까요?
저 혼자서 고민할려니 억울하기도 하고 먼저간 신랑이 너무 밉네요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주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감기조심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