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이 지난 12월31일 갑자기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6남매중에 막내이구요. 결혼후 처음에는 같이 살다가 한 2년전부터 시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었죠. 일장일단이라고 좋은점도 있고 불편한 점도 있고 속상한 점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한달도 지나지 않아 나머지 형님들이 시어머님은 당연히 저희와 살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려 놓고 있군요. 큰아들은 재혼한지 얼마되지 않아서이고, 둘째아들은 서울살아서 이고 막내인 우리는 아직 어린 아기도 있으니 아기도 봐줘야 하니 우리와 살아야 한답니다. 어머님도 막내가 제일 편하다 하시니..지금까지도 같이 살았지만 그동안은 아기가 크면, 좀더 자리잡히면 분가한다는 희망이라도 있었는데, 이제는 어머님 돌아가실 그날까지 우리 친정부모님 막내딸 사는 것 한번 마음편히 못보실 것 생각하니 정말 이지 너무너무 답답합니다. 해결책이 있을까요. 저에게도 우리식구끼리의 자유로움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