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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워서 직장생활 못하겠네!!!


BY 확 때려쳐??? 2002-01-08

정말 치사하고 더럽다...

직장생활 10년. 이런 수모 계속 참고 다녀야만 하는건지...

지금도 퇴근도 못하구 일이 안끝나 노심초사하며 결과가 잘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팀장이 와서 하는 얘기...

"부장님이 여직원들 몰려다니며 차 마시지 말라더라..."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번에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또...

정말 웃기지도 않는다. 남자직원들 담배피고, 차마시면 30분은 기본이다. 그런데 여직원들끼리 아침에 모닝커피, 그것도 딱 10분 마시고 온다. 그런데 그게 아니꼽다는 거다. 정말 웃기지도 않아서...

그럼 휴계실은 왜 만들어 놓은 것인가? 아예 회의실이나 사무실로 만들어 놓지. 하루종일 차 마실 시간 없어 점심먹구 커피 한잔 자리에서 겨우 마시는데, 어쩌다 한 번 여직원들끼리 아침에 차 한잔 하는 걸 부장이 봤다. 그걸로 지랄이다.

그리고 만만한게 나다. 언제나 웃고 다니니까 벨도 없는 사람인지 아나부다. 넘넘 화가 나서 팀장에게 그랬다. "팀장님께 그러지 말구 직접와서 얘기하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휴계실에서 차마시는 거 그렇게 보기 싫으면 총무쪽에 휴계실 다 없애라고 건의할께요." 했더니 팀장 사색이 되서 변명하느라 난리다.

정말 치사하다. 지금 다른 부서에서 나 자기네 부서로 보내달라고 난린데, 내가 빠지면 팀이 와해가 되서 못보낸다는둥 하면서 왜 부서에선 지랄인지 모르겠다.

사람 있을 때 귀한줄 모르고 일 잘하는 사람 다 보내놓더니, 인간대접좀 해 줬더니만 만만하게 보구 쓸데없는 지랄만 늘어놓는 것 같다.

으휴... 이노무 회사 때려치우던지 해야지 성질나서 제명에 못죽을 거 같다. 지금 하구 있는 일도 다 때려치우고 그냥 퇴근할까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