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는 너무너무 울고 싶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마음이 조금 편해요
여러분들이 쓰신 글들을 읽고 ..뭐랄까 위안이 ?榮鳴炙で耐?..!
저는 결혼 6년째 접어든 주부랍니다
저희 시어머니는 조금 유별난 성격의 소유자예요
너무 깔끔해서 옆에있는사람이 불편할정도죠
어느정도로 철저하냐면요 저에게 방닦으라고 시키고 어디다녀오시면요
검사를 하셔요 손으로 만져보는건 기본 , 빛에 반사를 시켜보고 얼룩이 있으면 본인이 다시 닦으며 저를 보고 항상 이렇게 말씀하세요
뭐에 써먹을래!!!
처음엔 안하던 일이라 내가 못하나 보다...했는데그런류의 일들이 점점 잦아지기 시작 했어요 그래서 전 어머님이 날 미워 하는구나 하고 느꼈죠
그후 애기를 가졌을때 어머님이 시골에 다녀오신 적이 있었는데 (저
희 어머님은 1년에 3~4번시골 이모님댁에서 쌀,김치 ,채소 ,간장,된장등..을 가지고 오시거든요)그때가 제 입덧이 심했던 때라 신랑이 친정에 보내주려고 막 짐을 사서 나가려던때였어요
근데 어머님이 저를 앉혀놓고 청국장을 손바닥 만하게 만들라고 시키?퓬?하나만들어 놓고 화장실가서 토하고 또하나만들고 토하고를 반복해가며 일을 했는데도 어머님의 유별난 성격을 아는 남편이라 말리지를 못했어요 제편든다고 다음날부터 신랑회사가기만을 기다렸다가 집에있는 커튼 이불 유리창청소 타일청소등을 다시키시거든요
그런적이 몇번이나 있었기때문에 우린 경험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우리 아가씨결혼 할때는 우리둘째를 가졌을때였는데 유산끼가 좀있었거드요하혈이 있어 병원에 갔더니 몸상태가 안좋아서 유산될수도 있으니까 2주정도 안정을 취하고 누워만 있으라고 하더군요
근데 친정간지 3일째 어머님이 시누가 결혼하는데 어째 맞며느리가 없을수 있냐며 얼굴이라도 비치라고 하셔서 시댁으로 돌아갔는데 서울에서 결혼 3일전에 이모님들과 외할머니 ,할아버니께서 내려오셨는데 어머님 손하나 안데시고 나혼자 5일동안 손님다치렀어요
근데 이모님이 제안색이 안좋아서 묻고는 '제,,유산끼 있다면서 저렇게 해도 돼?'하고 물으니까 이상한 미소로 나를 바라보시며 우리어머님하시는 말씀이"애기? 죽으면 말고 되면 놓지뭐!'
하시더군요 어찌나 서럽던지 울고 싶더군요
어차피 우리애기들 둘다 임신 했을때 환영 못받았지만요
첫손주는 좋아 한다던데 우리어머님 별로 안반기시데요
또 이런적도 있어요
목욕탕에 같이 가서 목욕을 했는데 집에돌아와 타올이랑 행구느라 잠깐 나간사이에 아버님께 때가 많이 나오느니 팬티가 어쨌느니...
들리는 말소리에 창피해서 차마 아버님 얼굴을 볼수가 없더군요
애기놓고 3주후 부터는 일체 샤워할때 말고는 더운 물을 쓸수가 없었어요 저만여...그리고 저는 결혼 5년동안 외출이라곤 친정갈때빼고는 못해봤어요 왜냐면 제가 결혼한 1년후 저희 어머님이 암이라는 판정을 받아 누군가 언제나 옆에 있어야 했거든여
그래서 친구들 결혼식도 한번 못가봤어요 지금은 4년째 접어들어 많이 건강하시고 1년만 더잘지내면 병원에서도 완치래요
그래서 우리가 분가할수 있었지만요
저는 분가만 하면 모든것이 해결될줄알았어요
근데 아니에요 지금은 이중살림을 사는것같이 시댁과저희집을 오가요
1시간거린데 한달에 2,3번은가고 한번가면 3~7일은 있어야 해요
왜냐면 아버님이 집에 못가게 하세요 애들도 보고싶고, 제일큰이유는
우리가 있으면 술도 드시고 싶은만큼 드실수 있고 집안일을 제가 하니까 어머님이 짜증을 안내시거든여
글구 저희집에 오시면 구석구석 둘러보시고 검사하시는데 제가 아무리 완벽하게 한다고 해도 언제나 트집거리가 있어요
이러니 시댁얘기만 나오면 나도 모르게 어머님이 나에게 했던 일들이 마구 생각나면서 신경질적이 되요
그러면 자연 적으로 애들에게 화가 가요 나도 모르게...
그런 나를 느낄때마다 죽고 싶어요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울고 싶어요
저저번 주에는 친정아버지 생신이라갔다가 시댁에 들러 보름만에 집에 돌아왔거든요 그랬더니 보일러는 꽁꽁얼어 3시간만에 가동되고 냉장고 반찬은 다마르고 신문은 산더미 같이 쌓여 있고 우편물은 되돌아가서 못받은게 3개나 되고 하여튼 엉망이였거든요
근데 집에온지 일주일도 안?榮쨉?시동생이 군대에서 휴가나왔다고 오라고 전화가 왔어요 그리고 토요일에 시동생이 가니까 우리는 일요일에 집에 가라는거에요
나도 모르게 또 화가나고 서러운 생각들이 나서 옷에 물을 업지른 둘째에게 짜증을 냈더니 남편은 화가 나서는 말도 않고 방에 들어가서 자더군요
아무래도 제가 병인가봐요
너무 속상하고 울고 싶어요 우리어머님은 왜이렇게 날 미워할까요
아버님 때문에 화가나도 나한테 화풀이,누구든 속상하게 하면 모든 분아 나를 통해서 풀어야하나봐요시아버님은 성격은 좋으신데 술때문에 7일에 5일은 싸우시니까 저도 같이 사는동안 힘들었거든요
오죽하면 우리 큰딸이 4살때 '할머니 우리 엄마좀 괴롭히지 마세요'
하면서 울먹인적이 있어요
저는 어떻게 해야하죠
요즈음은 어떻게든 벗어나고 싶은 생각에 남편과에 이혼을 생각도 해본적이 있어요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