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8살인 새댁입니다.
작년 3월 결혼해서 올 4월 출산을 앞두고 있어요.
제 위로는 2살터울인 언니가 있구요..
제가 언니보다 먼저 결혼을 했답니다. 신랑이 나이가 많아서..
언니랑 저는 아주 사이가 좋아요.. 둘다 효녀이구요..
그런 언니가 이번 가을에 시집을 갈거같아요.
청주로..계속 서울에서 살았는데 청주로 간다니 더 섭섭하네요.
딸만 둘인 울 부모님..
너무 섭섭해 하시네요..
특히나 아빠가..아빤 내년에 환갑.
언니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아빠/엄마 두분만 남겨질 생각을 하니 눈물이 절로 납니다.
집안형편도 넉넉한 편도 아닌데..
인생사 다 그런거겠지만..
워낙 아빠/엄마/언니/나 많지 않은 식구끼리 오손도손 살던 경우라..
이럴때 아들이라도 한명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들도 아들나름이겠지만요...
자매만 있는 선배님들..
제 맘 이해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