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큰며느리입니다
얼마전에 아랫동서에게 아버님을 부탁하고 분가를 햇죠
그리 나쁜 분위기 아니었구요
저도 5년 살았는데 직장이 시간 반 걸리는 먼곳인데다 아이들이 년년생으로 너무어려 2살 4살(14개월 차이) 아버님을 모시기가 힘이
들어 저는 직장 근처로분가를 했구
근처 멀지 안은 곳에 사는 동서네가 들어와 아버님을 모시고 있조
근데 내일이 제사인데 저 회사 쉬고 가서 열심히 일해야 되는 것
알고 그럴려고 하는데 감기가 정말 심하게 들었거든요
벌써 열흘짼데 우리 아이들도 남편도 다 옮겨놓고 직원들도 하나 둘
옮가가고 있죠
얼마전에는 너무 아파 하루 쉬고 싶다가도 제사때도 쉬어야 하는데..
하고 울면서도 나왔답니다
근데 저 가서 계속 기침하고 (기침한번 하면 눈물까지 나오고
어떨때는 헛구역질까지) 아무튼 심합니다
또 우리 둘째 보채면 일도 제대로 못하는데..
안가는 것이 동서 도와주는 것 같기도 한데 잘못하면 그집 아이들에게 감기 옮길 것 같고..
우리 동서 착해서 저한테 제사 간다고 하고 집에서 쉬고 저녁에 오라네요
근데 시고모님이나 그외 어른들에게 저욕먹을까봐
낮에 갈려고 해요
다른 사람들이 제가 아파서 그러지 저녁때 잠깐보고 알껫어요?
그러자니 여러사람 고생이고 저녁 때 가자니 ...욕 먹을 것 같고
고민이네요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