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금 무지 속상해서 여기 왔습니다.
애들이 호빵을 쪄달라고 해서 찌는데
가스가 떨어지대요. 저번 12월 6일날
새로 한통 받아놓은게 있어서 밖에 나가
가스를 열었는데 가스가 안나와요.
이상하다 싶어 슈퍼 아저씨에게 봐달라
했더니 빈통이래요.
저희집은 베란다 밑에 두통을 연결해서 항시
비상으로 대처하고 사용하거든요. 새로 한통
받아놓을 당시 다른 한통은 삼분의 일정도
남아 있었어요.
저희 집은 남편이 없어서 그 전처럼 가스 사용량이
많지 않아요. 한통 들여 놓으면 넉달 반정도
쓴답니다. 속상해서 가스 아저씨한테 하소연 했더니
별일 아닌것처럼 맛있는거 많이 해드셨나보네 하시대요.
도대체 가스 한통이 왜 빈통으로 둔갑했을까요?
굉장히 속상하네요.
돈도 돈이지만 ...
저녁해서 애들 먹여야 하는데 속상해서 이방부터 찾아
왔어요. 좀 기분이 풀리네요.
기분좋은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