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마흔이 되고나니 더욱더 심난 해지네요
우린 남편과 장사를 하고 있답니다
처음부터 빚으로 시작한 터라 뼈빠지게 휴일없이 장살해도
남의 이자도 제대로 못 낼 지경이예요
장사가 안되는건 아닌데도 워낙 비싼이잘 쓰고 있어
아무리 기를 쓰고 해도 적자만 보고 잇어요
막내지만 모실사람이 없어 시부모를 3년간 모시다가 불화로
지금은 분가를 한 상태입니다
사채놀이 하는 고모가 2000만원으로 부모님 임대아파트를
얻어 드렸지만 생할비는 저희들이 드리고 있어요
남편은 양쪽 생활비 대랴 관리비 내랴 ...
두집 살림을 하고있어 가스 관리비 못 낸 지가 벌써 몇달째...
물건 사 넣어야되고 집세 내야하고 이자 내고 할려면
할수없이 또 사채를 쓰곤 합니다
이것저것 정리 하고나면 빚만 남게되고 아무것도 할게 없습니다
울 시어머니 왕년에 장사해서 돈 많이 벌었다지만 헤퍼서
돈 한푼 모으질 못하고 울 남편도 돈은 많이 벌지만 이때껏
모으질 못했어요 남편은 자기손으로 옷 한벌 못 사입을 정도로
알뜰한데 남의 빚을 겁을 안내니 앞날이 걱정됩니다
애들은 커 가고 학원비도 못낼 정도이니 정말 살기가 싫어요
아무리 부모님 집을 얻어 주었다지만 우리에게 돈 빌려주고
비싼이자 챙겨가는 고모도 밉구요
어떻게 살아야 할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