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다 내 곁엔 아무도 없다
아무리 울어도 소용없다
도와달라고 애원할 사람도 없다
어떻게 죽으면 좋을까
십삼층에서 떨어지면 한번에 죽을까
이혼해서 살 자신도 없다
그냥 이대로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다
나 오늘 너무 슬프다 살고싶지 않다
남편 얼굴을 볼때마다 증오스러운 그의 엄마얼굴이 떠오른다.
그의 엄마는 나의 꿈에도 나타나 잔소리를 해댄다.
난 아직아기가 없다
내가 너무 예민한걸까 아님 변한걸까
난 모든게 그의 엄마 탓인것 같다.
엔젠가는 나더러 항상 남들을 의식하며 살으란다.
한번씩 포악해지는 남편을 보면 시어머니와 너무 닮아있다.
우리엄마 내가 시집온지 일년도 안돼 병이났다.
잘 낫지 않는 병이다.
엄마생각만 하면 가슴이 답답하다.
나 정말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