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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님께....


BY 허망해 2002-01-10

햇빛님 주신 말씀 진정으로 감사드려요
하루하루 전쟁치루듯 살아가는 저에겐 한없는 위로가 되었어요
전 점쟁일 믿진 않지만 자기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힘이 될 수도 있는 거군요
사실 울 시어머니가 수시로 점을 보러 다니는데 그럴때마다
우리 부부 궁합도 안 좋고 특히 내 사주가 안 좋아 우리가 이렇게
고생을 하고 사는거라며 은근히 저에게 스트레슬 주곤 하세요
사채 하는 고모는 가끔 아이들에게 옷도 사주며 생색을 무지 내지만
몇년전 우리 아파트까지 가져가고 그것도 모자라 밤낮으로
전화로 온갖 욕설을 해대곤 했어요
그래도 가겔 운영할려면 고모돈을 안 쓸 수도 없고.....
남편은 그래도 ?줄이라 돈 빌려 준 것만으로 고맙게 생각 하고 있는것 같은데 전 안 보고 살았으면 좋으련만 가게에 수시로 ?아오니
정말 세상 사는게 지옥입니다
남편은 하루라도 술 안먹으면 자리에 들 수가 없지만
정신력과 인내심이 대단한 사람이라 지금껏 버티며 살아간 답니다
그런 남편도 이젠 싫을 뿐임니다
난 아무래도 남의 피 빨아먹으며 떵떵거리며 온갖 사치를 다 하며
사는 고모를 인간적으로 대하질 못하겟는데...
어떻게 처신 해야 할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