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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층 폭파해버리고 싶어라.


BY 아래층 2002-01-10

웬만하면 참으려 참으려 해도
참 위층 여자 너무하네요.
2-3일에 한번씩 뭘하는지 2-3시간씩 쿵쿵거리고.
방망이로 쿵쿵거리는 소리같아 첨엔 깨를 찍어 먹나 했지만
아무리 깨를 많이 먹는다고 2-3일에 한번씩 2-3시간씩 깨찍어 먹는 사람 있나요? 도대체 뭘하는지 싶어요 정말.
게다가 5시넘으면 두 아이들 뛰어다니는 소리에
아저씨 쿵쿵거리는 발소리까지
9시 10시까지 멈추질 않아서
귀가 멍멍할때가 한 두번이 아니네요.
참다 참다 못해서
조금전 올라갔더니 문도 안열어주네요.
내려오니까 보란듯이 더 크게 30분째 쿵쿵거리고 있어요.
막 이사왔을때 위층여자가 제게 그러더군요.
상냥하게 웃으면서
전에 살던 사람하고 소음문제로 사이가 좀 좋지 않았다고
저보고는 어쩌냐고 묻데요.
그래서 웃는 얼굴에 침못벴는다고 아이들 키우다 보면 아파트에선 어쩔수 없는 것 아니겠냐 하면서 웃으면서 넘어갔지요.
그랬더니 절 아주 물로 봤는지,
아주 아주 가관입니다.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랬다고 이사를 가버리든지......
근데 이렇게 곱게 참다가만 이사를 가진 못하겠어요.
억울해서.
이집 전세로 이사오면서 사는 데까지 살아보자고
장판, 벽지 새로 하고, 싱크대 새로 놓고, 페인트칠까지 다 새로 했어요. 이사온지 1년 되었습니다.
이사다니는 것도 다 돈깨지는 일이라면서 어떻게든 아끼고 살아보겠다는 것이 이웃을 잘 못만나서.....
정말 지금도 방망이 같은 걸로 쿵쿵거리고 있는
저 여자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경찰서에 신고라도 해버릴까요?
그러면 어떻게 조치라도 취해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