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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좀 도와주세요....


BY 노랑리본 2002-01-11

【안양】조상 대대로 물려오던 집이 안양시의 환경 개선지구 노상
주차장으로 지난 97년 지정 되면서 안양시가 집주인에게 철거 보상
을 해준다는 소식에 18년 동안이나 무단 가출했던 아들이 나타나
보상금 6억 5천만 원을 가로채 행방불명되자 대, 소변도 구분하지
못하는 88세 노모와 가족들이 길거리에 나앉을 처지에 있는데도
시청측 은 보상금을 집주인에게 지불했다는 이유로 강제철거를 강행
하겠다고 말하고있어 이를 지켜보는 이웃주민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이웃 주민들에 따르면 김모씨(여.88.안양기 동안구 비산 1동 521-8
)는 19세 때 시집와 조상 대대로 물려온 대지 171평 건평 70평에 집
을 지어 살아왔는데 아버지의 사망으로 노모가 살고있는 집은 장자
인 심 모씨의 이름으로 집 명의가 되어있어 심씨는 가출한지 18년
만에 집에 들어와 시에서 집보상금이 나오면 그 돈으로 어머니에게
효도하고 부인에게 진솔한 남편으로 살아가겠다고 사정해 심씨가
보상금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합의하여 주었는데 심씨는 보상금 6억 5천만 원 을 받자 마 자 도주해버려 노모김씨와 심씨의 부인,4남
2여는 이 추운겨울에 내 몰릴 형편이어서 이를 지켜보는 주위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전유선기자 ys jung@ sideilbo.co.kr
장순철기자 soc jang@ sidaeilbo.co.kr


이 기사 내용은 저희집 이야기 입니다.
저희어머님<61>세 은 아버지가 18년전에 집을 나가신후 우리 여섯남매 키우시느라구 안해본것 없이 고생만 하셨습니다.
시멘트 포대 주워다 봉투 만들고 친척집안 일이며 엿공장에서 엿판날라 우리여섯 남매 모두들 고등학교까지 보내느라구 아버지가 어디에서무엇을 하고 사는지 조차 신경쓸 여력이 없으셨습니다.
아버지가 집을 나가시기전에도 아버지는 늘 경제력이 없으셨고
밤에는 캬바레에 다니는 제비족이였습니다.
그때 나간 여자가 알고 보니 그런곳에서 만난 여자라고 합니다.
그동안 우리엄마 우리여섯남매와 시어머니<88>세 봉양하며 그나마 4년전 부터 할머니가 거동이 어려워 대소변 받아 내는 형편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살고 있는 집이 시에서 공용주차장으로 매입하는 과정에서 아버지의 거처를 알게되어 보상비 중에서 반을 어머니 몫으로 주기로 합의하여 집을 시에다 팔게 되었습니다<2001.9.18>
그러나 아버지는 보상비 전액 6억5천만을 가지고 그 여자와 도주 하였습니다.
아버지는 어디 정착하고 사시는 것이 아니라 숨어 있기에 어떻게 연락 할 길이 없습니다.핸드폰은 다행히 얼마전 까지 연결이 되어 저화를 하면 "시끄럽다! 내 알바아니다! 해결해 줄테니 기다려라" 하며 냉정하게 끊어버리고 맙니다.
주변에서 그렇게 되도록 왜 그렇게 바보처럼 살았냐고들 하지만 아버지 나가시고 우리 어머님 조상이 물려준 터라 재산적으로 손해볼 일은 전혀 생각을 못하셨습니다,
세상에 또 ㅇㅣ런 억울 한 일이 또 있을 까요,얼마전에 시에서 철거하러 나왔습니다<2002.1.4> 우리 할머니 우리 엄마 형제들 ㅇㅓ디로 가야 될까요..막막 합니다.또한, 우리엄마 일생이 너무가슴아픕니다.
우리엄마손은 겨울이면 늘 뻐얼겋게 손이 터있었습니다,
다리 종아리는 늘 시퍼런 힘줄이 어머니 다리를 져리게 만들고요.
그정도로 고생을 하시며 사셨던 이런 힘없는 여자에게 여성의 재산권,권리를 찾을수 있는 방법은 없는 지요.
대한민국 아줌마 여러분 저희에게 도움을 될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정말 부탁드립니다.저희는 돈이없어 변호사도 선임할 형편이 못됩니다.
<6남매중 1남1녀는 아버지가 결혼3년후 집을 나가 데리고 온 자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