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이 시어머니 생신인데..
갑자기 내일로 생신상을 당기신답니다..
식당에서 하시기로했는데..
어머님 형제분들이 다 서울에 있어서 서울서 하신다구요..
어머님 말씀은 집에서 간단하게 차리라고 하시는데..
어제저녁에 전화드렸더니,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결혼한지 2년이 채 안되는 초보주부라서 앞이 막막합니다.
어제밤에 마트에 가서 이것저것 사오기는 했는데..
무슨음식을 해야 상차림이 푸짐하고.. 울시엄니가 흡족해 하실까요??
사랑받는 며늘이 되고싶은데, 실력이 영~
참고로 제가 생각한 메뉴는요.
쇠고기 미역국, 해물찌개, 부침개(꼬지, 동그랑땡, 표고버섯전), 갈치찜, 조기조림, 골뱅이무침, 잡채, 닭찜, 갈비, 콩나물, 시금치나물, 미나리 나물 입니다.
울 시엄니 푸짐한 상차림을 좋아하시는데...
시댁에 가면 엄니가 다 하시고 저는 보조만 하는데.. 저희집에 오시면 정말 손하나 안대십니다. 냉장고 문도 안열어보시지요..
암튼.. 그래서 저혼자 음식장만해야하는데요..
경험많은 아줌마들!!!
무슨 음식을 해야 푸짐하고 맛있고 그럴까요??(요리방법도 갈켜주시면 더더욱 감사~)
그리고 제가 생각한 것중에서도 뺄것(어른들이 잘 안드시는 음식)도 가르켜주세요..
저좀 도와주세요.. 빨리요..
장보러가야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