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지금 시어머니와 같이사는데 시동생네부부와 시어머니와 관련된 돈 문제때문에 갈등아닌 갈등중입니다.
경험있으신분들에 현명한 조언부탁드립니다.
시어머니와 같이 산지 한 5년정도 됩니다.
저희가 얹혀 사는게 아니라 따로 살다가 시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사시던 집은 세를 놓고 우리 사는데로 들어오셨어요.
달랑 세식구만 살다가 한 사람늘었는데도 생활비가 만만치 않게 들어가더군요.
모르는 사람들은 밥숟가락 하나만 더 놓는데 뭐가 많이 들어가냐고 할지 몰라도 세식구만 있을??는 쌀20kg이 한달보름쯤 먹었는데 20일도 못가서 바닥이 나고 하다못해 전기세,수도세도 더 많이 나오고요.
반찬값부터 기타 등등 쏠쏠하게 많이 들어가더군요.
시부모랑 같이 사는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형제들이 조금씩이라도 생활비 보태라고 준다고들 하는데 우리는 없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어머니에게 들어가는 돈을 꼭 같이 사는 사람이 부담해야 하는건가요?
얼마전에 허리를 다치셔서 병원에 입원하신적이 있거든요.
병원비가 만만치 않게 나왔어요.
전 시동생이 얼마라도 내 놓을줄 알았는데 아무 얘기가 없더군요.
그래서 우리가 다부담했어요.
그리고 며칠전에도 어머니가 집을 세 놓으시면서 아마 전화도 해지를 안하고 세든사람에게 전화비만 내고 쓰라고 했나봐요.
근데 세든사람이 전화비를 안내서 우리집으로 최고장이 날라왔어요.
거의 사십만원이나 되는 돈을 16일까지 꼭 내라고요.
순간 억울하더군요.
왜 이돈을 우리가 내야는가하고요.
40만원이면 월급장이에게는 무지 큰돈이잖아요.
남편에게 얘기했어요.
어떻게 이것까지 우리가 다 내냐고...
시동생한테 얘기해서 반반씩 부담하자고 하라고...
울 신랑은 뭐 그런것까지 그러냐고 그냥 우리가 내자고 하더군요.
우리가 쓴것도 아닌데 그리고 어머니와 관련된거는 외아들도 아니고 형제들끼리 같이 부담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짧은 생각에 동서한테 전화를 해서 얘기를 했지요.
서방님도 아들인데 왜 꼭 우리만 어머니한테 돈 써야 하냐고...
생활비야 어쩔수 없다고 해도 그 밖에 다른 문제는 같이 부담해야 하는거 아니냐고요...
재산세까지 몇년? 우리가 내고 있는데 말이지요.
그 다음날 시동생이 전화를 해서는 생활비 얼마 보내면 되냐고 감정이 섞인 말투로 얘기하더군요.
울 신랑한테 전 욕을 많이 먹었구요.
선배님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아무리 큰아들이라고 하지만 모든걸 우리가 다 부담해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치사하고 욕먹을지라도 딱 잘라서 부담하라고 얘기해야하는건가요?
참 어렵네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