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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어야 된데요........


BY yejin9211 2002-01-15

요즘 우리 신랑이 직장 생활하기 싫다고 난리예요.저도 결혼전에 직장생활해봐서 알지요? 왜 스트레스 안받겠어요.연말에는 스트레스성 위장병으로 병원에 입원도 5일 했어요.하도 딱해서 제가 그랬죠.
다니기 싫으면 그만두라고...자기랑 작은 분식집을 해도 자기 맘 편한게 난 좋다고...
그런데 그건 그냥 하는 소리잖아요.
며칠전에는 우리 아파트 전세주고 그돈으로 장사하자는거예요.
젊을때 돈 벌어야 된데요...그럼 어디 가서 사냐? 물었더니 처가집가서 살면 된데요.
이 남자 너무 뻔뻔하지 않아요?
저희 친정이랑 부담없이 아들처럼 잘 지내왔지만 지금와서 친정 부모님들을 어떻게 고생시킵니까? 3살난 딸도 그렇고....
시댁은 아버님이 재혼을 하셔서 같이 살기도 어려운 처지고 어떻하면 좋을까요?
저도 우리 신랑이 그렇게 다니기 싫어하는 회사라면 그만두라고 하고싶어요.우리 신랑이 하고 싶은 일은 유아 놀이터사업인데 딱 우리 아파트가격만큼 들더라구요.
저는 살림집이 있는 점포에서 아이도 키우면서 둘이서 할수 있는 일을 찾는데 뭐를 하면 좋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