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31

한약 먹고 크게 탈이 났는데..


BY 아픈이 2002-01-16

저의 부부는 임신을 계획중입니다.
아가씨와 주변 사람 모두 임신실패 또는 유산경험을 가졌다가
시어머니가 말씀하신 경주의 한방병원에서 약을 지어 먹고
다 무사히 순산했다는 얘길 듣었어요.
그래서 저도 그곳에 전화로 상황을 얘기하고
제 남편과 저의 약을 받아서 어제 첨 먹었어요...
근데..
이게 웬일입니까?
애 잘 갖게 하는 한약은 이렇게 독한 건가요?
약 첨 먹고 나서 속이 울렁울렁 하더니 어젯밤엔 구토증에
시달렸고, 오늘 새벽부턴 먹는 족족 설사합니다.
아니나다를까 신랑 역시 설사를 했더군요..

약이 우리들한테 안 맞는 것 같은데
다시 재조제를 부탁하거나 혹시 환불 같은 것이 되는지요?
아직 병원에 전화는 안했는데 아마 불가능 할거라고 봐요..
둘이 30만원이 넘게 돈을 내고 약을 받았는데 이렇게 탈이
나니 너무나 속상한 거 있죠??
지금도 배가 살살 아프고 구토증나서 미칠 지경이에요..
비슷한 경험 하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