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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정말 문제있나봐요!!


BY pmo1003 2002-01-17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그런대로의 내 힘듬이라서...
제겐 해서는 안될 나쁜 습관이 있습니다.
들어 보셨겠지만 "폭식증" 맞아요.. 흔한 다이어트 얘깁니다.

올해 26살..18개월 아이 하나..
사춘기 소녀야 다이어트에 한도끝도 없죠..저도 그랬습니다.
그렇지만 또 그때가 가장 식용도 왕성하고 군것질도 많이 하잖아요..
18살부터 실컷 먹긴하대..살이 찔까 무서워 억지로 토했죠..
그럼 살이 안찔거라 생각에 위안도 되구요.. 몸 생각은 나중이구..

아가씨가 되면선 꾸미는 멋에 그리고 아주 날씬 하지도 않지만 뚱뚱도 아닌 그야 키에 걸맞는 체중이였는데 직장 다니고 그러니 덜 했지요..
임신을 하면서 많이 먹어야 아이한테 좋고 모유도 잘 나온다 해서 열심이 먹어댔습니다.. 행복했죠.. 첨으로 맘 놓고 먹는거였으니..
그러다 30킬로가 불었습니다..자그만치 83킬로..

남편 월에 한번 만나요..직업이 독특해서리..(마도로스 입니다..)시아버님 , 나, 아이.. 신랑하고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전 정말 한달에 한번 만나는 남편에게 전 처럼 예쁜 모습이고 싶습니다.남편이야 빼도 그만 안빼도 그만이라지만 정말 저는 컴플렉스가 되가고, 그럴수록 증세가 심하다는걸 느끼는데....

아이가 커가면서 사람들이 난리가 아니에요. 이젠 빼라고..나이도 젊은데 보기 그렇다고...여차여차 해서 65킬로 까지는 됐는데 문제는 이젠 조금 먹어도 습관적으로 더 열심이 토한다는 겁니다.. 이젠 몸도 걱정이 되는데 맘 처럼 쉽게 고쳐지질 않아요..해 놓은 이빨도 헐거워지고..병에 걸릴까 두렵고..

운동은 솔직히 다닐 형편이 안되고.. 아이를 봐 줄사람도 없고,아버님이 절대 남 손에 맡긴걸 싫어하고 더군다나 이런 이유라면 얼척 없어 하시겠죠.. 감히 먹는걸 토하다뇨.. 난리나시지..굶는다는 것도 아가씨때 얘기지 그것도 힘들고...
삼시 세끼 아버님이랑 일하시는 분들 식사에 간식까지 차리고....
안빼고는 못 살겠고.... 약이니,체형미니 그런것도 안되고..
이러다 저 무슨 병 생길까 걱정 되면서 요즘은 적게 먹는데도 혹시 혹시 하면서 일부러 화장실 가서 또 토합니다.

분명 어리석음을 아는데도 나약하기 그지없어 스스로 고치지 못하고 이렇게 올립니다.....저 분명 문제 있는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