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혼한 맏이임니다.
그전엔 세째며늘이였구요.
성격상 누가하길기다리는거보담은,
내가먼저해야 직성이풀리고 일미루는거싫어하는사람임다.
새째였을때도 집안일 혼자다했구,
지금,시부모안계신 집에,시동생내외와,조카둘이 있어요.
같이살진않고요.
그전엔 시집식구 들이 남편보담조아서 몸안아끼고,
열심히 무상봉사했구,
기쁜맘으로요.
시골두아닌데,18평에 9식구가 살았담니다.
시누도 넘이쁘고 시동생도 제말너무잘들어주구,
시숙이나 다른 시집친척들도 제가 분가했을때도 명절새고나면,
우리집으로 놀러오고 했으니까요.
몸은고돼고해도,누군가 알아주는사람들이있다는 사실로,
피로를 풀고 다음명절을 준비했죠....
울큰형님은,제사전날 3시쯤와서,
다봐논야채다듬으며,동서 수고했어......
그시간에 오는게 당연하다는듯이......
5년을 그렇게 하다가,
울형님,"동서가 내할일을 다가져갔어"..)@^@(
그해로부텀은 모든일을 형님한테로 다미루고,
저는 뒷일만해줬어요.
울형님, 뒤에쫓아다니며 치닦거리하는게 더힘들더라구요.
살림에 별루 취미없음.
친척들두,형님네로 같이가고,
울형님,한번은 잘하더니,
두번째부텀은,집에 가보면,집안이 개꼴,
세탁기에는 며칠쌓아둔빨래가썩고,구석구석,먼지하며....
씽크대는 그전 추석때 한번닦고 안닦았는지,
애궁 그거 말로다못하지....
다른식구들도, 담에는 그집안가려구하고,
다시또 우리집으로 모이려고해서,
웬만하면 올해까지만 가보자고했죠.
세번째도 마찬가지...
울형님,"동서 나힘드러서못하겠어".....
식구들많이와서 부대끼는것두 싫구........
그담부턴은,울형님 저한테 질투같은거안하구,
명절뒤엔,속옷이라두 한벌씩사주더라구요.
힘이꽤나들었나봐요.^^
손님이오면 며칠전부텀,집안청소며,빨래,김치,물김치,등등......
할일이 많잖아요.
그래두 난 그일들이 짜증나거나 그러진않았거든요.
즐겁구 행복한맘으로했는데....
사람마다,자기분야라는게 있어요.
좋아하는일두 다르구요.
여기서,그전의 생활을 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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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려운일로 이혼하구,3년전 재혼해서 맏이가 됐어요.
맏이가 돼니까,조금은 다른생각이 들더라구요.
그전엔 제사도 내가하긴해도 형님이있으니까 별로 힘들다는생각안하고,
그러니까,부담이없었다는게,맞겠네요.
나중엔 어짜피 형님네가 제사가져갈테니까.....
그랬거든요?
지금맏이가돼보니,성격이 어디안가서 ?
아니,내가 인복이없어서?
그건아닌거같은데....
지금도 혼자해요.
울동서는 제사날저녁9시쯤오구요,
명절때는 3시쯤와서 일좀하구,집에가서자구,아침9시쯤와요.
우린조급한맘에,전화하면 지금떠난데요.
집이 가까와요.
20분쯤.
근데요?
그거, 사람미워할려면 한이없더라구요..
구냥, 없다구 생각하구, 혼자다~~생각하구,
죽으나사나,내일이다구 하면 별로 안힘드러요.
남일아니구,내가할일이다....
시집에 식구가없어서,그나마 동서네애들이 와주니,
집안시끄러워좋구요?
명절같잖아요?
늦게라두 와서 도와주니 조금은 고맙구요.
어쩌면,내가 재혼이라서 조금은 주눅이 들었을지도모르죠.
동서네가 우리보다먼저 결혼했음.
울신랑은 총각이구,전딸을데려다가,키우고있음.
지금은 16개월된아들낳아서,울신랑,저물구빨구해요^^*.
시동생에 비하면 너무표나게 나한테잘하는 울신랑이 넘착하죠.
동서도 그걸조금은 시샘하는거같아요.
울딸이 공부도못하구,속도좀?ㅋ1ㅋ1 아주많이..썩였거든요.
근데요????????
전 울동서 안미워요.
같은여자로써,조금은 불쌍하단생각이더들거든요.
일은 힘들게하는데도 신랑한테 대우도못밭고,
항상 무시하는듯한 말투며.....
무능해서,매일일만저지르고..
그러니 어디 시집이라고와봐야,비교돼서,기분좋겠어요?
이번명절때는,울동서 신발이라도 하나 사줘야겠어요.
세째노릇하다가,맏이하니까,전정말기분좋던데요?
왕된기분.......?
난바보예요.
눈치안봐도되고,동서가안해도 나혼자하면되고,
동서네가서 밥얻어먹을일없구,
속상해두 어짜피 제사지내러 울집으로 올거구,
미룰사람이없다고생각하니까,정말편해졌어요.
이제 명절이디가오는데,맏이들........
좋은맘으로,,,,
고생하시구 보람찾으세요^^*
난정말, 기분좋은바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