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 6년된 지금은 전업주부입니다.
불행히도 원인불명 불임으로 저희는 아기가 없습니다.
이번에 서울에 사는 밑에 동서의 아들이 첫돌을 맞아 친척분과
사돈등 친척들을 모시고 부산에 내려와 다음주에
조카 돌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 동서는 저에게 미안해서 그런지 직접
전화를 하지않고 시어머니를 통해서 시간과 장소를
가르쳐 줍니다.
그마음을 알면서도 조금은 섭섭하더군요.
그래도 시셈한다고 할까과 티를 못내겠습니다.
지금의 걱정은 축의금을 얼마를 내야할지....
스트레스 때문에 불임일까 싶어 직장도 그만둔 상태고
시험관 아기 시술때문에 돈을 많이 썼고 다음달 구정에
돈 들어갈 생각을 하니 가슴이 갑갑합니다.
저는 금1돈과 현금 십만원을 내려고 하는데 혹시 작다고
서운해 하지 않을까요?
사실 제 마음은 친척들이 모두 오시는 자리에 마음이 편치
않아 가고 싶지 않지만 속 좁다고 하실까 억지로라도
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시댁에는 다음주 토요일에 친척들이 시댁으로 미리
내려오시고 동서네도 오므로 당일날 가고 싶은데
저희 시어머니가 떡 날라야 한다고 전날에 미리 오라고
하십니다.
가만히 있어도 마음이 힘든데 제 마음을 몰라 주는것 같아
섭섭하고 속상합니다.
다행히 남편은 제 의견에 따라주는 사람이라 제가
마음만 먹으면 되는데 그게 생각보다 힘이 드네요.
님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