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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순 없는건데...


BY 울면 2002-01-23

나 결혼한지 4년째 .. 아들하나 있다
울오빠 3년다돼가도록 아이 않생기고 있다
그래서 우리친정부모 우리 아들사랑이
끔찍하다
그래도 우리 엄마 늘 말한다
외손주보단 친손주라고..
니오빠 아이낳으면 암만해도
니아들보다 이쁠거라고...
근데 엇그제 오빠네 아이가 생겼다고
전화가 왔다
축하한다고 얘기했지만
머리론축하했지만 ..
가슴으론 그럴수 없었다
이러면 않되지 하면서도
내마음을 추스릴수 없었다
왠지 두려움같은것까지 느껴졌다
이럼 벌받지 즐거운마음으로 축하해줘야지.....
근데 그건 내 머리였다
마음은.....
내아들 친손주에 밀려
찬밥될까 무서웠다
우리아들한테올 그무언가가
오빠아이한테 갈까
두려웠다....
이럴순 없는건데...
.
.
.
.
그런데, 오늘 전화왔다
우리새언니 유산됐다고...
.
.
.
오늘나 밥도 않먹혔다
나 벌받을거 같다
숨이 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