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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신랑 너무 한거죠?


BY 행복한 며느리 되 2002-01-24

답답하네요 결혼 만3년이 조금 지났지만 30년은 산것같은 기분
신랑은 결혼전 까지 지금 살고 있는 이 아파트에서 부모님이랑 살다가 결혼하면서 부모님은 예전 살던 집으로 다시 살고요
오래된 시골 집 걸어서 5분거리에 삼
30년을 거의 떨어져 본적이 없음 엄마랑 군대도 방위
위로 두 형님 누나 계시지만 오로지 우리 신랑 막내 밖에 몰라요
같이 살아서 너무 거리낌없고 속옷만 입고 엄마랑 앉아서 예길 하고결혼 전 놀러왔을때 욕실에서 샤워 하면서도 문 반쯤열어 놓고
자기 엄마랑 예기 하는걸 보고도 결혼한 내가 잘못이지요
지독한 마마보이 막내아들 밖에 모르는 시엄니
은근히 며느리 시기 질투하고 아들 뺏어간 여자 취급했지요
신랑 담배 못 피우게 했더니 나 보는데서 일부러 자기입으로 불을
붙여서 신랑 입에다 넣어졌어요
그걸 정말 아무 거리낌없이 받아 피우는 신랑때문에 싸웠죠
결혼 2달 쯤에 인감 도장을 쓸 일이 있었는데
시어머니가 인감도장을 갖고 있었는데 그걸 신랑이 쓰고
나한떼 주지않고 엄마 한테 주길래 결혼했으면 자기도장을
왜 엄마한테 맡기냐고 했더니
인감도장은 아무나 한톄 주는게 아니야 하길래 하도 기가 막혀서
그렇게 여자 못믿어서 결혼 어떻게 했나고 소리 질렀더니
넌 도장 받으려고 결혼했냐 난 너 없이 살아도 엄마 없이 못 살아
하는거예요
난 사람을 믿지 못한다는 그런 행동에 화가 나서 친정으로 갔죠
새 신랑이 색시 한테 할소리가 있죠 도장이 문제가 아니라
며칠후 와서 시어머니 한테 신랑이 그런 말을 했다고 하니
속으로는 역시 내 아들 했는지 그냥 넘어가데요
얼마후 신랑이 오토바이 타고 가다가 이마를 다쳐서 이마를 몇 바늘
궤멨는데 시엄니가 저 때문에 다쳤데요 여자가 재수없어서
자기 아들 다쳤다는 식으로 예기하는데 그순간 없던 정 마저
다 떨어졌어요
그 후로 없는얘기 하면서 신랑이랑 나를 이간질 시켰어요
울면서 아들한테 섭섭하다고 괜히 투정 부리고
우리 신랑 한다는 소리 난 우리 부모 싫다는 여자랑 못산다
하면서 이혼하재요 울면서 자기 엄마 마음 아프게 한게 한이 된다는
식으로 ...
나중에 싸울때 나때문에 자기 엄마랑 멀어졌데요
난 뭐예요
신랑 하나보고 결혼해서 친정식구 친구 모두 멀어졌는데/....
그 딴식으로 살거면 가서 엄마랑 살으라고 했어요
작년에는 우리 형님(큰) 며느리 한테서 충격적인 예기 들었어여
신랑이 퇴근길에 얼른 엄마 불러내서 여러번 먹을걸 자 주었데요
시어머니 외손주 고긍학생 2명이랑 같이 살고 시누까지
그 식구들이 날 바보 병신 만든거죠
나 모르게 한두번이 아니예요
만두 귤 한박스 고구마 치킨등 ..신랑한테 예기했죠'
내가 당신 모르게 우리 친정아버지 챙기고 그러면 기분 좋겠어?
난 시어머니랑 잘 지내고 싶은데 당신이 갈라놨어
그렇게 사줬으면 이거 며느리가 사주는 것이다라고 예기라도 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했죠
그걸 받아먹고 자랑이라고 큰 며느리한테 이야기하는 시어머니
이게 제대로 된 집안입니까
신랑이 술먹고 결혼사진 액자 부수고 장농에 구멍내고
집안 부수는걸 보고도 ..얼마나 속이 상했으면 저러겠나?
하셨어요 하루는 술먹고 들어와서 신랑은 자고 있는데
밤11시가 넘어서 시어머니가 왔는데 현관밖에 물청소한걸 보고서
신랑 술먹었다고 니가 물 뿌렸지 하시길래
그날 제가 평생부릴 더러운 성질 다 부렸어요
어머니 왜 사람을 감시하세요
아들 며느리 재미있게 사는게 그렇게 배아프세요
그 잘난 아들 데려가세요 아들 안 잡아 먹을 테니가 가세요
못할 소리 다 해버렸죠 오죽했으면 이 딴 빌어먹을 소리가 나왔겠어요 더 화가나는 건 신랑한테 그 이야기를 했더니 바보같이 아무소리
못 하고 그냥 넘어가는거 있죠
웬만한 아들 같으면 마누라 보기 챙피해서라도 그게 뭐하는거냐고
엄마 한테 한소리 한텐데;;;;
어?든 그후론 둘다 내 눈치 보면서 삽니다
어머니 집을 얻어주는 문제가 나왔을때
처자식이랑 먹고 살 정은 않고 우리 전재산 1000만원 모두
드리자고 할때 질려 버렸어요
처자식은 분유 기저귀값 걱정하고 있는데///.
그 문제가 잘 해결이 안되니까 형제부모 모인데서
처자식 있는게 한이된다는 소리 하길래
식구들 있는데서 그 말 취소 하라고 했어요
내가 우리 친정부모 못 챙기겨서 남편자식 있는게 한이 된다는 소리
해도 그런 말 할거냐고 소리 질렀죠 시부모 아무소리 못했죠
지금 은 신랑도장도 받고 했지만 신랑 맘속에
엄마밖에 모른 저 마음 이대로 믿고 살아야 하나요
사람 정은 하나라는데...
쓸데 없이 남 한테 인정 베푸는 성격도 싫고..
나가서는 세상에 저런 남자 없다는 소리 듣고 사는 신랑
집에서는 웬수
어쩌면 좋아요 여러분 의견 기다림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