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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모든 엄마들에게 전합니다..


BY psg25_kr 2002-01-25

이글은 퍼온글입니다,,
같은 아이키우는 엄마의 심정으로 읽어주시고 억울하다 싶으시다면
많이 읽어주시고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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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3일 저는 부산 아름병원이란 곳에서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여아를 출산하였습니다..
출산 다음날 아름병원 수간호사가 아기의 손이 링거를 주사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멍이 들었지만 연고를 줄테니 이걸 바르면 시간은 걸리지만 나아질거라 했습니다..
그렇게 퇴원하고 삼일후 아기손등의 멍이 빨갛게 부어 올라와 출산한 아름병원소아과로 달려갔습니다..
소아과 과장이 빨갛게 부어 오르는건 전혀 걱정할필요없다..
나아가는 과정일뿐이다..
연고를 하나 줄테니 바르면서 경과를 지켜보자 했습니다..
의사의 지시대로 연고를 시간맞춰 발랐지만 아기손등의 상처는 동전만한 크기로 발갛게 부어올라 시커멓게 변해가고 멍주위가 갈라지면서 속살이 드러나고 있었습니다
허둥지둥 두 번째로 아름병원으로 달려갔고 저번과는 다른
연고를 주면서 도 저번과 똑같은 말만 되풀이 할뿐이였습니다..
의사의 말대로 또 일주일동안 그 연고를 지성으로 발랐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기손등살이 속살이 드러나고 시커멓게 썩어 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상하다 싶어 큰병원을 찾아보자는 마음에 침례병원이란 곳을 찾아 진찰을 받아보니 걱정하던대로 아기손등 살은 썩어가고 있었고 조금만 더 늦게왔더라면 근육까지 썩을 뻔했다며 썩은 손등살을 핀셋같은거로 도려내고 가위로 잘라내기 시작했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라 마취는 할 수 없고 생살을 도려내는 고통에 아기는 자지러 질 듯이 울기시작했고 저도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어 울고 말았습니다..
이틀에 한번씩 여섯 번이나 생살을 도려내는 그리고 저의 생가슴을 도려내는 고통을 참아내야 했습니다..
아름병원측은 오진을 인정하겠다..
그리고 치료비조로 이백만원을 주겠다고 할뿐 미안하다는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병원을 찾아가 울기만 하는 저에게 제가 남루해 보였는지 원장은
'지금 어디서 공갈협박이야'
하고 거지 쫓아내듯이 오히려 윽박 질렀습니다
'한번만 이라도 아기손을 보고 그런말을 하세요'
라고 했지만 아기손이 어느 정도로 썩어있는지 쳐다볼 생각도 없이 사기꾼취급을 할뿐이였습니다..
말도 못하는 아기손을 그렇게 만들어 놓은 아름병원측은 진심어린 사과의 말은커녕 살이썩어 고통을 당한 아기와 저를 사기꾼으로 전락시켰습니다..
너무도 억울하고 억울합니다..
아름병원측 수간호사는 처음에 자기들 잘못을 인정하더니 갑자기 태도가 돌변하여 '연고를 제때제때 안발라주고 목욕을 안시켜서 그렇게
된거죠' 라고 딱잘라 말했습니다..
서른둘 늦은나이에 처음으로 가진 애틋한 아이입니다..
그리고 세상에 어는 엄마가 갓태어난 아기를 목욕도 안시키고 아픈곳에 약도 발라주지 않겠습니까?
병원을 상대로 한 개인이 싸운다는거 얼마나 힘든일인지 알고 있습니다..
두달이 지난 지금 아직 합의를 하지않은 상태이며 제가 아름병원측에 원하는 인간적인 사과는 물론이고 아름병원측은 전화 한통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의 잘못으로 여자로서 손등의 깊은 흉터를 평생가지고 살아가야 하고 그 흉터에 대해 전혀 사과의 말을 받아보지 못한 서러운 저의 아기를 위해 싸울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많은 분들이 저의 힘이될것이며 꼭 저와 제 아기를 도와 줄거라고 믿고있습니다..


추신>>다시는 이런 억울한 아기들이 생기지 않도록 힘을 모아주세
요..
다른 게시판에도 꼭 올려 주세요..
아이들을 키우는 어머니의 입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