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결혼10년차 주부인데요
남편때문에 무척 고민이에요
전엔 그러지 않았는데 자꾸만 쪼잔해 지는것 같애서.....
남편은 술담배 끊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친정식구들 와도
말이 많아지고 이런저런(내가 듣기엔 안해도 될 내용)얘기를 자꾸 해
서 제가 보기엔 체신머리 없어지는것 같고 남자가 무게도 없어 보이는
것 같구요....
전 그냥 친정식구들이 말하는거 듣고 가끔 웃기나 하고 그래주길
바라는데........
작은 물건을 사도 비싸느니 하면서 비교하고 정말 화가 나네요
일단 말이 많다는게 넘 스트레스에요
그리고 제가 먹는것도 제 몸에 무리가는건 수저를 뺏아 가면서 못
먹게 하고 제가 한약먹는거 까지 체크해서 오늘 저보고...점심때
한약 안먹었다고 하더군요....
뿐만 아니라 제가 먹는 녹즙까지 다 챙기는데(냉장고에 녹즙낼 재료가 다 떨어 졌다는둥)
.......전 큰일을 해야 할 남편이 자꾸 쪼잔해 지는것 같애서 무지 속
상해요
그렇다고 남편에게 대놓고 얘기 할려니깐 기죽을거 같애서 말하기도
그렇구.....
아무튼 뭐든 제가 하지 말라고 하면 안하고.....
어떤 님들은 그런남편 부럽다고 할지 모르나.....전 남자답게 큰소리
치면서 사는 사람이 좋아요
세탁기 돌려야 된다는둥.....
얼굴 여드름치료를 해야 한다는둥......
지나친 관심 아주 피곤하고 싫을때도 많아요
남편에게 다 얘기하고 고치라 할까요???
오늘 하루종일 고민하다가 글 올립니다
돌 던지지 마시고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