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이제 결혼 2년 차 입니다. 다른 남편들도 다 그렇게 변하는 군요. 울 신랑 예전같으면 주말마다 어디 가고 싶니 뭐하고 싶니 하면서 여기 저기 데려다 주고 일요일마다 청소랑 빨래랑 도와 주고 그랬었거든요. 저 이제 임신 8개월째 접어드니까 더 많이 도와 줘야 할텐데 내리 한달째 주말마다 저 집에만 있습니다. 12시나 되어야 일어나는 신랑 밥차려주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또 밥차려주고 ... 그러면서 우리 신랑 하는 말 " 나 너무 피곤해" 그럽니다. 자기만 일하나? 저도 아직 직장에 다니거든요. 더 미운건 방금 점심먹으면서 하는 말 아침이랑 반찬이 똑같쟎아 그럽니다. 형광등 갈려고 사다놓고 안간지가 몇주나 되어가네요. 으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