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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 내놔!!


BY 나어떡해 2002-01-28

저는 지금 고민중이랍니다.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잘 받아 낼까....
지금으로 부터 약 10년 전에 너무 순진하다 못해 어리 석기까지한 저는 글쎄 차용증 하나 받지 않고 덥석 돈을 그것도 230만원 씩이나 같이 일하는 직원 아저씨께 빌려 줬지 뭐예요.
그때는 사는 형편이 하도 딱해서 나중에 너 결혼하면 꼭 갚겠다는 말만 믿고 이자 한푼 안 받고 그것도 보험 대출 까지 받아 가며 빌려 준건데, 결혼 당시에 돈 얘기를 하니까는 내 배 째라는 식이니 정말 환장할 노릇아닙니까?
막상 신랑이 던져 주는 몇푼 생활비로 이렇게 살다 보니 내 돈 생각이 간절해서 무슨 수를 쓰서라도 꼭 받아 내고 싶어요.
사실 그돈은 그집 아줌마도 모르게 빌려준 돈이 걸랑요.
직원들 사이엔 인간성도 괜챦고 성실하다는 평도 있고 해서 앞뒤 생각도 않고 급해 하길래 빌려 준건데.
전 어떡하면 좋을까요?
경험 있으신분 제게 힘좀 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