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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실수를 해요...


BY 일하는 엄마 2002-01-28

큰일이예요...
자꾸 실수를 합니다.
직장생활 8년차고 결혼 5년차입니다.
네살먹은 아들하나있구요.
처음엔 결혼하고 나서 일하는 감이 좀 떨어졌다고 하드라구요, 그리고 그다음엔 아이낳고 나서 더...
이상태에서 직장을 그만두어야 할까요?
이생각 저생각 생각이 많아서 답답합니다...
결혼한 남자직원들이 슬럼프에 빠지면 무슨일이 있느냐고 하더니만, 어째서 결혼한 여자에게는 감이 떨어졌다느니, 결혼을 괜히 했다느니 하면서 가슴을 후비는 걸까요?
정말 한심합니다.
정신을 바짝 차리지 못하는 저 자신도 한심하고,
이런 모든 차별적인 시선이 힘겹습니다.
버티고 싶어요, 버텨내고 십습니다.
지고 싶지 않아요.
이겨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