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둘째오빠 결혼한지 오년입니다
그동안 올케는 작고 큰 금전적 사고를 계속 일으켰습니다
몇십만원부터 몇백만원까지....
그때마다 오빠나 친정에서 해결해주어야 했습니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아주 제대로 터졌습니다
은행카드빚부터 사채까지 삼천만원이 넘는 빚들이...
휴~~우
불쌍한 울 오빠
미치겠는건 그래도 울 오빠가 언니를 사랑한답니다
내참....
이혼은 죽어도 못하겠답니다
사랑해서...
그러니 이 올케라는 건 아주 기가 살아서
친정에 와서는 친정이 살고 있는 전세를 담보로
돈해달라고 왜 못해주냐고 그러더랍니다
그리고 오빠는 계속 전화옵니다
제가 서울에 조그만 아파트를 작년말에 구입했거든요
그 아파트담보로 이천만원 융자내 달라구요
저도 아파트사면서 오천만원 빚지고 있는데...
글구 아파트가 우리 부부 공동명의라 남편몰래 해줄수도 없고
그렇게 하기도 싫습니다
제일 싫은건 그 미친 올케가 쓰고 다닌 돈을 왜 제가
막아야합니까
지난달말에 울 애들 유치원수업료 낼려고 놔둔 백만원
벌써 해줬습니다
덕분에 이번주까지 내야하는 수업료 아직 못냈습니다
오빠 매일 울면서 전화옵니다
살려달랍니다
님들 어찌해야합니까
오늘 아침에는 급기야 이혼할테니 돈해달랍니다
현재 오빠는 처가소유로 알고있던 아파트에 살거든요
근데 그게 삼일전에 집주인이 연락이 왔더랍니다
월세를 안내니 나가라고..
처가식구들이 미국으로 이민가며 아파트 비워놓기 그러니
좀 봐달래서 들어간거였는데...
그부모에 그딸인거죠
그 집주인에게 올케가 너무 거짓말을 많이해서 화가 난
집주인이 이번주안에 집을 비우라고 한답니다
근데 이사도 못간답니다
관리비가 거의 150만원이 밀려서...
아파트는 관리비가 완납안되면 이사가 안된다네요
그리고 월세도 이백이나 물어줘야하니....
오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나보고 돈해달랍니다
저는 어찌해야하나요
인간같지도 않은 올케하나땜에 울 오빠 폐인됐슴다
저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어요
엄마나 아빠도 내가 다 해줬으면 하는것 같구요
내가 아는 친구나 다른사람은 절대로 해주지 말라고 그러구요
해준다고 하더라도 사실 저도 현금서비스나 친구들에게
빌려서 해줘야하는데 그러다 못갚으면 저도 그 둘째올케 꼴
되는거 아닙니까
미치겠어요
님들~~~~
님들이라면 어찌하시겠습니다
리플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