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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요


BY Gook 2002-01-31

남편한테 기분이 상했어요
컴때문에 갈켜달라구 했다가 갑갑하다는 둥 왜 이걸 못하냐는 둥
기분이 파~악 상하고 자존심도 상하고 열받아서 한마디 했죠
안 해 본 것은 모를수도 있지 너는 뭐든 다 할줄 아냐고....
다다다다 쏘아 데니까 꼬리를 내리더라구요
흥분해서 목소리도 고래고래 질르고....
근데 마침 울아들이 컴을 만졌는데 (22개월) 남편도 모르는걸 만졌다가 원상태로 해놓은거에요 우리둘다 픽 웃고 말았지만
자기도 모르는게 있다는 걸 인정 한 거 잖아요
분위기도 괜히 어색하고 이제부터는 몰라도 남편한테 안 물어볼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