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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바람 어떡해야하나요ㅡㅡ;


BY 바람은유전 2002-01-31

저는 결혼한지 만 2년이 돼어가는 사람입니다.
결혼전에 신랑에겐 7년동안 사귀었던 여자가 있었습니다.그여자한테 채였었죠 여자집에서 시아버지가 바람둥이에 결국은 이혼하구 20살 연하 여자랑 살림을 차린것 때문에 반대가 심하셨대요.(바람은 유전이라구요)
결국은 그여자가 유학가서 거기서 딴남자 만나서 채였던거죠
그런 남편이 힘들어 하며 저한테 다가왓구 이렇게 괜찮은 남자인데 하는생각에 잘해주게 되구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결혼할때 그여자가 다시 한국에 오게 되었구 새로사귄 남자랑 헤어진 그여자는 또 저희신랑에게 붙었죠 전화하구 자기랑 결혼하자그러구
신랑이 정신을 못차리더라구요. 7년 사귀던 사람을 잊기에는 너무 힘들다며 저한테 이해를 해달라는거예요
그런 여우같은 여자한테 신랑 뺏기기 싫어서 저두 꼭 잡고 안놔주었답니다. 결국은 결혼을 했죠 하지만 그뒤로도 남편은 방황하구 그여자에게 연락하구 시어머니는 결혼전 여자 있었던걸 몰랐던것두 아니면서 왜그러냐 하구 결국은 양가 부모님들까지 싸우게 되었답니다.
사태가 그렇게 되자 신랑이 정신차리고 잘못했다고 빌고 정말 잘하겠다고 하고 시어머니도 시아버지 닮아서 딴여자 사귀는 꼴은 못본다 하셔서 일단은 일단락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뒤로도 저는 신랑 핸드폰을 뒤지기 시작했구 결국은 1년후에또 그여자의 새로운 전화번호를 발견했습니다.
전화를 했더니 벌써 해지를 했더군요 신랑에게 따지니 그전화 전화하면 안?쨈肉?그여자가 교회에서 만난 후배라 그여자에 친구인 후배전화번호에서 보고 자기도 전화했다가 그쪽 어머니한테 혼났대요 우리딸두 시집가야하니 이제 연락하지 말라구 그래서 이제 연락 안하다고
여기 까지는 과거의여자라 맘 넓게 용서해줄수 있었는데
그뒤로도 여자에게 지나칠 정도로 친철한 우리신랑은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서 만난 여자들의 모든 인생상담을 다해주는거예요
어떤여자가 12시에 전화가 와서 화를 냈더니 그냥 남자친구 헤어졌대서 자기도 7년 사귄사람 헤어진 애기 해주면서 상담을 해줬다면서 다신전화 안하겠다구 그여자가 다음날 새벽에 또 전화했을때 이제 전화하지 말라구 제앞에서 애기하더군요
여기까지 벌써 2번째 바람인데
결정적으로 요즘들어 또 이상하더군요 저녁에는 핸폰이 불통이고 나갔다하믄 안들어오고 작년 12월에 무지 심했죠 새해가 되면서 안그러겠다고 1월달 부턴 맘잡고 이제 착실해 졌죠
하지만 신랑이 방심을 하는거 가터서 어제 핸폰을 뒤져서 이메일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이메일을 뒤졌죠
그랬더니 또 다른여자가 있는거예요
이여자하고는 정말 끝까지 갔나봐요 여자가 자기는 첨이였지만 후회하지 않는다구 다시 만나자는 식으로 애원을 하더군요
화가나지만 일단 낼 출근 할걸 생각해서 잠든지 3시간정도 기다렸다가 깨웠죠
그리고 그여자 이름을 대면 누구냐니까 모른다고 잡아때더군요
그래서 이메일에서 쓰는 아이디를 댔더니 아무말이 없더군요
한참을 다그치자 인터넷에서 만났구 자기보다 누나래요 그냥 편지쓰는거 좋아하구 연극 콘서트 좋아해서 몇번 따라가 줬대요
끝까지 간것두 시인하더군요 그리고 이제 끝냈는데 왜 긁어 부스럼 만드냐고 하더군요
이게 신랑이 끝냈다고 끝난 일일까요?
시아버지도 그렇게 시어머니 속을 썩이고 여자를 만나다가 결국은 마흔살에 20살 여자랑 살림을 차려 나갔는데 제가 우리신랑을 믿어도 될까요
첨에 양가부모님 싸우시고 서로 상처 입었을때 신랑이 저를 많이 감싸줬어요 시어머니가 저한테 심하게 대했을때두 다 자기가 잘못했다구 하고 저희부모님한테 정말 심하게 혼나고 했을때두 정말 반성많이 하구 성실하게 해서 그동안 점수를 많이 회복했는데
이젠 어떡해야하나요 시어머니께 말씀드리고 다시는 그런행동을 못하게 해야하나요 저희 친정에 말씀드리고 그냥 끝을 내야하나요
평생을 속을 썩느니 지금 포기하고 지금 힘들고 마는게 나을까요?
예전에 사귀던 여자 때문에 불안해서 지금까지 애는 낳지 않았었는데
요즘들어 신랑이 하두 애 낳자고 졸라서 요즘은 피임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과연 어떡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