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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아이 엄마가 만드는것 같아요


BY 속상맘 2002-01-31

우리딸 올해 여섯살로 접어듭니다. 성격요? 무지 순하고 맘도 약하고

다른 친구들 한테 양보밖에 할줄 몰라요 거기다 눈이 왕방울 커서인지

겁도 무지 많답니다. 젓병 물때 부터 깽 소리 한번 않내고 내가 애를

키우는건지 우리 딸내미가 나를 키우는 건지 구분이 않갈 정도로 힘

한번 않들이고 거져 컸지요. 단지 밥 않 먹는것 땜에 좀 속은 ??었지만...

그런데 그렇게 착하고 순하게 자랐던 딸이 어느덧 또래 친구들과 어울

리면서 부터 제가 속상한게 한두번이 아니네요.

우리 아랬층, 한살 많은 언니와 오가며 무지 잘놀거든요.

그 집 엄마, 자기 아이가 너무 정이 많고 자기 보다 어린 동생들을

너무 챙겨서 그것이 속상하데요. 하긴 우리 딸과 신나게 뛰놀다가

헤어질쯤 돼면 울고 불고 하더군요. 그에 반해서 우리 아인 순한 반면

약간 냉정한 면이 있어서 그런 경우는 거의 드물죠.

그런데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보다보면 요즘 아이들의 인기 일순위인

디지몬 놀이를 하면서 역활을 서로 맞더군요. 아랬층 아인 지들 눈에

보기에 재일 예뻐보이는 이미나, 저의 아인 여자아인 인데도 남자

역활인 메튜, 그런데 우리 아이도 여자아인지라 예쁜 역활을 맞고

싶어도 그냥그냥 매튜 한데요. 그 아이 말고도 또 한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인 고집이 쎄서 항상 엄마 놀이를 해도 엄마 않시켜 준다고 울고

불고 하니깐 놀이의 우두머리격인 아랬층 아인 그 아이는 시켜주나봐요.

그런데 아랬층 아이의 엄마 자기 아이가 너무 정에 약하고 그래서 속

상하데요. 남을 너무 잘챙겨 준다나... 그리고 우리 아이 말고 다른

한 아이는 무지 고집이 쎄고 그렇다 보니 항시 자기 마음데로 하는데

그 아이는 다부지다나요? 그 엄마 눈에는 그렇게 고집피우고 자기 몫을

챙기려 하는 그 아이가 다부져 보이고 똑똑해 보인데요. 그럼 우리 아인

바보인가? 아마 그런 사고방식을 가진 엄마 이니깐 반대 적인 성격의

우리 아인 그렇게 보이겠죠. 한번은 그러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엄마 아빠 모두 예뻐하고 가정에도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아이들과

놀이에서 위축당하는 느낌 이라나? 게 왜 그런데요? 그러더라구요.

순간 기분이 몹씨 상하고 불쾌 했어도 성격상 내색은 할수 없었어요.

내가 보기엔 우리 딸이 당장은 손해를 보더라도 착하고 남을 배려하는게

좋은것 아닌가요? 세상에 그 엄마 말대로 고집피우고 이기적인 아이

들만 있다면 먼 훗날 미래가 암담 하네요.

그냥 그렇게 생각 하기로 했어요. 자기도 그러데요 자기가 학교 다닐때

친구 너무 좋아하고 그래서 친구가 다른 친구와 놀면 속상하고 그랬데요

그러다 보니깐 자기 딸의 그런 모습이 속상 했겠죠.

그 엄마의 사고방식 데로 아이를 키웠다간 세상이 누구 말대로 동물의

왕국이 되겠더라구요. 물고 뜯고 모두 남의 등만 칠 생각만 하고

암흑의 세상이 되겠구나...

우리 아이 같이 순하고 착한 사람은 발을 붙일수 없는 세상이 되겠구나...

이런 생각 같고 있는 엄마들이 있는한 세상은 밝아 질수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