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는 장남과 형님이라는 여자밖에 모른다...
먼 훗날 장남과 같이 사려는 생각에..장남에게 마음이 더 쓰여지겠지..하고 이해도 해봤다..
그.러.나.
시부모는 장남..아니..형님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결혼전..상견례 장소에서..처음부터 끝까지..형님 자랑만 늘어놨다..
주인공은 우리들인데..자기 작은아들 얘기를 해야 정상 아닌가?
그렇게..이해심 많다고 상견례때 떠들던..형님..
내 예복 예물사는데..?아다니면서..옷값이 너무 비싸다는둥..너무 많이 한다는둥..별별 참견을 다하면서..계산도..아버님 카드 가지고..지가 계산했다..꼭 지가 사주는 것처럼..
담날..당장..그 형님이라는 여자..아버님 카드 가지고 가서..40만원짜리 코트 샀다고..나한테 자랑했다..
나 예복 두벌 60만원..예물 100 만원 했다..저는..시집올때..시댁이 그때만해도 잘 살아서..엄청 받았단다..
시집올때..지가 보료 안해왔으니..나보고 해오라고 당당하게 말했던 여자다..
이때까지만 해도 난 참을성이 좋았던것 같다...
결혼후..
그여자의 엽기적인 행각은 더 심했다..
시부모는..친척들 다 모인 자리에서..형님말에 무조껀 따르라는 엄포는 놓는가하면..결혼전..그 여자가 셈낸것은 인간이니까 당연히 그런거란다...난..정말 시부모의 이런 말들때문에 더 열받는다..
부모가 중심을 잘 잡아야지 형제간에 우애가 있다는 걸 왜 모를까?
윗사람 답게 행동해야 윗사람 대접을 해주는거 아닌가?
무조건 따르라니..
형님이란 여자는 결혼전부터 반말 했다..난 사회생활 하면서..초면에 반말하는 여자는 그 여자가 처음이었다..그래도 난..아랫사람이니까..이렇게 혼자 삭히지만..울 신랑한테도 반말한다..지가 울신랑 데리고 키운것도 아니고..자주 봐서 이물이 없는것도 아니다..
난..지금껏..동서라는 단어를 들어본적이 없다..나한테 어쩔수 없이 말 걸을 수 밖에 없으면..그냥"저기..."이렇게 말한다..
시엄니 왈.."게가 원래 무뚝뚝해서 그래"이런다..
아무리 성격이 그래도..지킬건 지켜야 하지 않나?
아주버님..대학 3학년때..자기 보다 연상인 여자 데리고 와서..1달동안 단식끝에..그 여자랑 결혼했단다..
대학때 부터..지금껏..이 인간들..지 힘으로 뭐 해볼 생각도 않하고..아구처럼..부모님이 주는 것만 바라고보 살았다..3년전 아버님 사업체가 부도나서..정말 어려울때도..뭐 해볼 생각도 안하고..오히려..시엄니가..힘들어서 생활비 못주면.. 애새끼들 끌고 와서..생활비 내놓으라고 하고..가게..금고에 자기 맘대로 손대는건 기본이고..저는 에어로빅 다녔단다...
작년..우리 결혼할때..시댁이 어렵다는 이유로..집도..대출얻고..우리집에서 조금 보태서 해결했다..시아버지..양심은 있었는지..결혼식때 들어온돈으로..우리 전세금 보태주려고 했단다..그러나..맞벌이인데..뭐 걱정이냐구 말하는 그 여자 말한마디에..물거품 됐다..더 웃긴건.그 돈으로 지네들 차 바꿨다...이런..싸.가.지. 다..
얼마전..신랑 직장때문에..차가 필요해서..시부모에게 얘기했더니..시부모가 500정도 보태주려고 했었다..1시간도 안돼서 아주버님이 전화했다..차 사지 말라고... 차 사면..지네들 생활비 모자란다고...
지동생..결혼해서 첨 맞는 생일에 전화 한통 안하는 인간이다...
그런 인간이...우리한테 돈 준다니..그렇게 배가 아팠나?
하긴..지동생..대학원 간다니까..가지 말라고..땡깡부린 인간이니..
불쌍한..울 신랑..그래도..형이라고..지형 어디 아프면..전화한다..
속없는 인간...
작년 9월에는 더 어이없는 일이 있었다...
형님이라는 여자가..아버님 어머님..앞에 모셔다 놓고..지금 하고 있는 가게..자기네 달라고 말했단...
시부모는 또 군소리 안하고..명의 넘겨줬다..
시부모 50대 중반도 안됐다..젊은 나이에 구들짱 끼고 앉았다..
가게가 잘 돼니 욕심이 났던 모양이다...
나..그때부터 지금까지..1주일에 1번 했던 전화 안한다...
속터져서...
우리한테 용돈 주기 바라는데...나 안준다..그렇게 잘난 큰며느리 부양받으면서..살으라고 할련다..
3년동안 보일러도 안들어 오던 가게 쪽방에서 살던 양반들이 따뜻한 아파트(시부모들이 자기들 아파트 내주고 3년전 가게 쪽방에서 생활함)에서 사니 병이 났나 보다..그래도 전화 안한다...
형님이라는 여자 말에 좌지우지 되는 집안...진절머리 난다..
줏대없는 시부모..아주버님...꼴보기 싫다...그러면서 형제간의 우애는 왜 따지는지 모르겠다...
이번 설에도 가야하나 걱정이다..
형님이라는 여자..나한테..아버님 땅이 개발돼면..그 돈으로 자기 사업 넓힌단다..아버님..분명히 해주고도 남는다...
두고봐라..내가..나중에..소송이라도 내서..니가 차지한 재산 반은 돌려 받을 거다...
내가 재산이 욕심나서가 아니라...그 여자의 무경우 때문에..우리가 그 동안 받지 못했던..손해배상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