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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여자


BY 조금속상한 여자 2002-02-02

옆집에 사는 여자가 있다
아무 남자들에게 다 친절하며 스스럼없이 지낸다
울 남편도 가끔씩 들려서 놀다가 온다
가전 제품을 취급하는 가게를 하고있으며
남편은 따로 수리를 하러 다니기 때문에 가게에는 없는경우가 많다
퇴근길에 그녀의 남편이 있음 들려서 놀다가 온다
나에게는 다른곳에서 놀다가 왔다고 하면서 그녀와 그남편과 같이
술도 마시고 식사도 하는 모양이다
그녀는 스스럼 없이 호호호 거리며 남편옆에 앉아서 술도 따라주고
생글거리고 놀다가 온다
그녀의 남편은 워낙이 순하고 자기 부인에게
후한 편이라 아무 상관없이 그냥 같이 웃다가 온다
물론 울 남편과 그녀만 따로 만나는 것은 전혀 아니다
그렇지만 늦게 오는 날이면 나는 집에서 혼자 의심을 하며
속상해 한다
밖에 나가서 기다릴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집에 들리지 말라고 항의 할수도 없고 나의 느낌으로는 그녀에게 우리 남편은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그러니까 나에게는 거짓말을 하고 소리만 해도 내가 참석을 할수도 있는데 나를 빼 놓고 그녀의 식구들과 어울린다
나이들어 가면서 그냥 기분좋으라고 내버려 두려고 하지만 문득문득 기분이 나쁘다
다른 남자들은 단란주점이나 나쁜곳에 가기도 한다지만 그래도 곁에서 알면서 이런 행동을 하니 조금 속상하다
그렇다고 물증도 없는데 이웃에서 얼굴 붉힐일을 할수도 없고
그냥 내버려 두는게 좋은지 아니면 더 발전을 하지 않도록 얼굴을 붉히며 따져야 하는지..
우연히 함께 있는 장소를 보게 되었는데 옆에앉은 그녀와 술을 서로 따라주며 히히낙낙한 꼴을 본뒤로는 더욱더 그녀도 미워지고 남편의 얼굴도 헌번 더 보게 된다
더 속상한 님들도 많은데 시시하다고 생각을 하실지 모르지만 모든게 시시하게 시작을 하는것 같아 푸념을 해 봤습니다
모법생이라고 자처하는 남편의 이런행동을 보니 내가 보이지 않는곳에서는 더 할것 같은 의심이 자꾸 솟아납니다
그냥 재미만 보라고 내버려 둬야지요?
우리남편을 사십대 후반 그녀는 삼십대 초반..
??은 여자와 함께 놀고 싶기도 하겠지요?